유전자 편집 ‘호야랩’, 시드 투자 유치 및 팁스 선정


유전자 편집 전문 바이오 스타트업 호야랩(HoyaLab)이 씨앤벤처파트너스 와우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아울러 호야랩은 씨앤벤처파트너스의 추천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망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도 선정됐다.

hoyalab logo - 와우테일

2010년대 들어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편집 기술이 확산되면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시장 역시 크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의 더 큰 성장을 가로막았던 큰 난관이 바로 오프타깃(off-target) 문제다. 오프타깃 문제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정확히 목표 유전자에 전달해야 할 가이드RNA가 크리스퍼를 다른 유전자로 안내해 생기는 부작용을 뜻한다.

호야랩은 이러한 오프타깃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AI와 바이오 기술을 융합해 가이드RNA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비공인 실험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데 성공했다. 호야랩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글로벌 기업들이 해결하고자 하는 4가지 희귀질병의 오프타깃 문제에 대해 공신력 있는 국제기관으로부터 신뢰성 검증을 거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투자사 측은 “호야랩의 오프타깃 문제 해결 접근법은 그동안 찾아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접근법으로서 기술성이 우수하며, 실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집행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현 호야랩 대표는 “호야랩의 오프타깃 해결 능력이 검증될 경우,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국내 및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협업과 공동연구 등의 활발한 제안이 있을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글로벌 기술이전 등의 소식을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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