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 K뷰티 ‘래이디케이’, 코스포 IR 데이 ‘THE PITCH’  우승


할랄 K뷰티 브랜드 래이디케이는 ‘제2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IR DAY: THE PITCH’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최한 초기 스타트업 실전 IR 프로그램으로, Seed~Pre-A 단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시장성·성장 가능성·실행력을 종합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ladyk - 와우테일

래이디케이는 브랜드 론칭 2년 만에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범무슬림권을 비롯해 인도, 베트남 등 약 8개국에서 매출과 유통망을 확보하며, 단순한 성장 가능성 제시를 넘어 이미 검증된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심사에는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협회장,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협회장,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등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를 대표하는 리더들이 참여해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래이디케이의 브랜드 ‘엘솔레(LSOULLE)’는 할랄 및 비건을 동시 인증 받은 스킨케어로 무슬림 인구 비중이 높은 동남아 및 중동 시장을 타깃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틱톡 및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현지 무슬림 인플루언서들과 활발하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대형 헬스&뷰티 리테일 체인 ‘왓슨스(Watsons)’ 입점을 완료해 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했다.

또한 글로벌 K-뷰티 유통 기업 실리콘투(Silicon2)와의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동남아 주요 시장에서 가시적인 유통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규모의 유통사와 협업 및 입점을 성사시키며 실제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는 점은 래이디케이의 실행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민정 래이디케이 대표는 “K뷰티 브랜드 중 유일한 할랄-비건 이중 인증을 기반으로 더 많은 국가와 지역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할랄·비건 카테고리의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 피치’ 우승 기업에는 후속 투자 유치 연계와 함께 2026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글로벌 비즈니스 트립(아시아)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래이디케이는 이번 프로그램을 발판으로 해외 시장 탐방, 글로벌 바이어 및 파트너 네트워킹을 통해 중장기 글로벌 확장 전략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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