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투게더] 유비타스, “기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한계 넘는 새로운 TPD 개발, 글로벌 First-in-class 신약 플랫폼 내놓을 것”


  • 현재 투자유치 단계 : 시드
  • 투자유치 목표 금액 : 10억원
  • 투자유치 희망 시기 : 2026년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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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안의 질병 유발 단백질이 신약 개발의 주요 타깃이라는 점은 와우테일 인터뷰에서 여러 차례 다룬 바 있다.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에서, 바이오 기업들은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에 결합하는 약물을 개발하여 그 기능을 무력화시키는 방법을 택해 왔다. 예를 들어, 암 유발 카나아제 단백질의 ATP 결합 부분을 선점하여 단백질의 기능을 억제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단백질을 아예 분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단백질을 원천적으로 분해하는 방식의 약물이 개발되기 시작했는데, 생체 내의 단백질 분해 시스템, 즉 ‘유비퀴틴-프로테아좀 시스템(UPS)’을 이용하는 프로탁(PROTAC)이 대표적이다. 유비퀴틴은 잘못된 단백질에 붙여지는 표식(또는 표지) 같은 것이고, 프로테아좀은 유비퀴틴이 잔뜩 붙은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여 분해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프로탁 역시 한계가 많았다. 프로탁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타깃 단백질에 유비퀴틴을 붙이는 E3라는 리가아제 효소를 이용해야 하는데, 현재의 프로탁은 세포 안의 600개 정도 되는 E3중에서 두 가지 정도 밖에 이용하지 못하고 있고, 유비퀴틴을 붙여서 프로테아좀(단백질 분해 기계)까지 연결하는 과정에서 소모되는 에너지와 시간이 많으며 그 효과가 확실하지 않다는 단점도 있었다.

오늘 소개하는 기업 ‘유비타스(UBITAS)’는 이러한 프로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단백질 분해 시스템(TPD, Target Protein Degrader)을 개발하는 기업으로서, 서울대학교 의대 생화학교실의 이민재 교수가 2025년에 창업하였다. 이 대표는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박사후 연구원(Postdoctoral Fellow)을 거쳤으며, 이후 20년간 단백질 분해 관련 기전을 연구해왔다. 이와 관련된 국제 논문도 80여 편 이상 발행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는 능력을 검증받은 연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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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타스가 채택한 단백질 분해 방식은 유비퀴틴을 이용하지 않고, 타깃 단백질을 프로테아좀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다. 유비타스는 프로테아좀의 유비퀴틴 수용체(Ub receptor)와 scFv, 나노바이와 같은 세포 내 항체를 직접 연결하여 해당 항체가 타깃 단백질을 붙잡아 끌어들이면 프로테아좀이 곧바로 분해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기술은 국제적으로도 미개척인 분야로서 이민재 대표는 이 기술에 대해 ‘프로테아탁(Protea-Tac)’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프로테아탁은 기존 단백질 분해시스템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었던 유비퀴틴과 E3효소를 생략한 것으로서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지 않고 타깃 단백질을 프로테아좀으로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이다. 

약물로서의 실험 성과 또한 성공적이었다. 암 세포에서 많이 발현되는 c-fos 단백질을 ‘프로테아탁’을 통해 확연히 줄이는 결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한 것이다. c-fos가 감소한 암 세포는 암 세포의 가장 중요한 특징인 무한분열의 사이클에 제동이 걸렸으며, 결과적으로 암 세포의 크기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이민재 대표는 이러한 연구성과를 논문으로 공개하고,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에 국제 특허를 출원하여 현재 등록을 대기하고 있다. 이민재 대표는 “논문 공개 이후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로부터 연락이 오고, 중국, 일본 등 프로탁 연구자들도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며 조심스럽게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렇다면 프로테아탁의 확장성은 어떨까. 이 대표는 “프로테아탁의 구성 성분인 항체(scFv/nanobody) 부분만 교체하면 타깃 단백질을 계속 늘려갈 수 있다”고 말한다. 즉, 단순히 암 유발 단백질 뿐만 아니라 “뇌 신경 질환, 대사 질환, 근육 질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프로테아탁의 치료 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은 국제적으로도 아직 등록이 되지 않은 기술이기 때문에 이 대표는 프로테아탁을 ‘최초 기술(First-in-class)’로 승인을 받으려고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유비타스가 넘어야 할 산도 아직 많다. 먼저 유비타스가 사용하는 항체를 어떻게 세포 내에서 풍부하게 발현시킬 것인지는 항체 개발 기업과 함께 기술적으로 발전시켜야 하는 영역이다. 아울러 실험으로 입증한 c-Fos단백질 외에 다른 단백질로의 확장 여부, 그리고 인간 세포에서의 적용 가능 여부도 아직은 미지수다. 무엇보다도 유비타스는 바이오 신생 기업이다. 글로벌 신약개발 시장에서 하나의 신약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약 10년 가까운 시간이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것을 어떻게 앞당길 수 있는지도 유비타스에게는 도전적 과제다. 

그래서 유비타스는 투자를 통해 기술 개발과 검증의 시간을 앞당기려 하고 있다. 2026년에는 투자와 동시에 팁스(TIPS)를 통해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 유비타스가 유한양행의 렉라자(Leclaza)에 이어 한국 기업이 개발한 글로벌 신약의 다음 주인공이 될 것인지 궁금한 투자자들은 오늘부터 유비타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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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타스가 해결하려는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유비타스 연구진은 현재 전세계 제약회사들이 개발하기 위해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 “표적단백질분해약물”의 새로운 게임체인저를 만들고 있습니다. 표적단백질분해기술, 줄여서 TPD는 병인단백질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원천적 제거를 가능케하는 완전히 새로운 모달리티의 약물로서, 현재 전세계 대부분의 빅파마와 여러 국내 제약회사들이 경쟁적으로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기존 기술은 생화학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고, 그로 인해 기대보다 낮은 약리적 효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희 연구진은 이러한 제한점을 우회하는 first-in-class TPD 기술을 개발하였고, 동물실험에서 항암효과를 확인하였습니다. 추가적인 연구기술개발을 통해, 기존 항암제보다 고효율, 무독성인 TPD 항암제를 세계최초로 개발하고자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까? 

유비타스가 보유하고 있는 프로테아탁 기술의 핵심은 세포가 가지고 있는 단백질 분해기계(프로테아좀)를 직접 이용함으로써, 기존 TPD 약물의 제한점이었던 낮은 효능을 극복하고, 신규 약물의 개발이 용이한 플랫폼 기술이라는 점입니다. 해당 기술은, 전세계 최초로 저희 회사가 개발하였고, 현재 한국/미국/유럽/중국 특허가 출원된 상태입니다. 

또한 세부적인 내용이 국제학회 발표와 논문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기술은 first-in-class이기 때문에 국내외에 유사한 제품이 없습니다. 유비타스의 의지와 혁신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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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대비 우리의 경쟁력과 기술적인 장점이 무엇입니까? 

프로테아탁은 단순히 항암효율을 높인 약물이 아니라, 새로운 플랫폼입니다. 이 TPD 약물은 두 개의 모듈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는 병인 단백질 타겟팅 모듈, 하나는 단백질분해기계(프로테아좀) 타겟팅 모듈입니다. 

병인 단백질 타겟팅 모듈을 교체함으로써 암 뿐 아니라, 퇴행성뇌질환, 대사질환의 병인이 되는 단백질까지 제거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모듈 교체는 간단한 클로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TPD 약물에 비해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신약개발의 과정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와 같은 차별성/혁신성은 해외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정면승부를 피할 수 있게 하였고, 저희 회사만의 기술 경쟁력을 갖추게 하였습니다.

유비타스가 제공하는 제품/서비스는 무엇인가요? 현재 상태는? 

유비타스는 단순히 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가 아니라, 다양한 병인단백질을 근원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표적단백질분해기술 플랫폼 회사입니다.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체 항암제 개발 전 유효한 R&D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조기 매출이라는 사업적 성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제약회사 및 국내 벤처 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한 신약개발도 목표하고 있습니다. 

1세대 프로테아탁기술은 이미 지적재산권의 확보가 완료되었고, 현재 2세대 기술의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세상을 깜짝 놀라게할 혁신적인 기술의 확보가 2026년에는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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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시장 크기와 핵심 타깃 고객은 누구입니까? 

TPD 항암제 자체 시장은 2035년 10조 원대로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 자체로도 큰 시장이지만, 유비타스는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하여, 프로테아탁 항암제가 수백조 원에 달하는 전체 항암제 세계 시장으로의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 10년간 TPD 관련 약물의 기술이전 시장은 총 50건 이상, 12조 원 이상 규모였습니다. 유비타스는 독자적인 파이프라인 구축과 플랫폼 기술 이전이라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하여 신약개발의 지난한 과정 내에서도 연구기술 개발의 동력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약물을 개발하고자하는 글로벌 제약회사와 국내 제약회사들이 모두 잠재 고객으로써, 이들과 긴밀한 파트너쉽을 유지하면서 기술이전, 기술융합 등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가요? 

유비타스의 TPD 약물개발 플랫폼은 크게 두 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독자적인 항암제와 치매 등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현재, 전임상 실험중인 약물을 확보하고 있고, 2세대 약물도 개발이 진행중입니다. 

그 동안 유비타스 팀의 성과는 무엇입니까? 

2025년 창업을 전후해서 중소기업벤처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창업실험실 과제 등 1억원 이상의 국가과제를 수주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술의 향상과 더불어, 관련 지적재산권을 한국, 미국에 이어, 중국, 유럽으로도 확장 확보하였습니다. 2세대 기술을 국내특허 출원하였고, 핵심 기술을 논문과 학술대회 발표로 공개하였습니다. 

이후, 많은 제약회사와 대학 연구자로부터 연구기술 및 연구자원 공유를 요청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들은 유비타스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더불어, 추가 연구인력의 확보와 투자 유치를 위한 예비작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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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타스 팀의 경쟁력은? 

저를 포함한 유비타스 연구진의 역량이 우리 팀 경쟁력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해당 분야에 대한 연구를 20여년 이상 수행해왔고, 한국의 넘어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학문적 깊이에 도달하였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최근 개발한 TPD 기술이 충분히 사업화가 가능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되어 유비타스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유비타스의 연구진은 화학, 약학, 생물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경험과 성공적인 라이선스 아웃 등의 실용화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과 유무형의 연구자원, 이들의 유기적인 조화가 저희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투자를 받아야 하는 이유 3가지!

첫째. 유비타스는 현재 가장 R&D 투자가 활발한 TPD 연구분야에서 독창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검증된 기술과 확보된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차세대 TPD 기술의 표준을 세계 최초로 만들 수 있습니다. TPD 항암제는 새로운 시장의 형성과 동시에, 기존 항암제와 병용치료가 가능하여, 수백조 원의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둘째. 유비타스는 관련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백질 분해 분야에서, 그리고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다른 분야와 협력할 준비와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혁신 기술을 이미 확보하고 있고, 추가적인 연구개발에 필요한 모든 리소스와 노하우 등이 확보된 상황입니다.

셋째. 유비타스는 GLP 수준 항암제 직접개발이라는 장기적 목표와 동시에, 플랫폼 기술, 파이프라인 기술이전이라는 중단기 목표를 함께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하여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R&D 동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전문가와 협력하여, Amgen이나 Moderna 같은 혁신신약회사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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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유비타스의 비젼을 알려주세요

저희 회사는 세계최고 수준의 생화학 기술에 기반하여 대학과 국가의 연구문화 혁신에 기여하는 신약개발 회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Moderna, Novo Nordisk, Genetech, Amgen과 같은 글로벌 제약회사도 작은 교수 창업 바이오벤처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유비타스의 기술력이 세계최초의 혁신 항암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하여,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비젼을 보여주고, 국가의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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