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 1세대 강재창 창업 ‘올인크루’, 25년 매출 32억원 ‘2배 성장’


인플루언서 커머스 에이전시 올인크루가 설립 2년 만에 매출 2배 성장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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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설립된 올인크루는 단순한 마케팅 대행을 넘어, 인플루언서 팬덤을 구매력으로 전환시키는 ‘미디어 커머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고속 성장의 배경에는 검증된 전문 인력과 전략적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다.

올인크루를 이끄는 강재창 대표는 뉴미디어 프로덕션 ‘파이브세컨즈’와 게임 크리에이터 MCN ‘아이엠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설립한 창업자 출신이다. 지난 10년간 콘텐츠와 매니지먼트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총 구독자 150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4개를 직접 운영·성장시킨 바 있다.

여기에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야 베테랑 김서영 이사가 합류하며 마케팅 조직의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러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론칭한 자체 뷰티 브랜드 ‘르무어(Lemoore)’는 출시 6개월 만에 판매량 1만 개를 돌파하고, 무신사 전체 랭킹 1위를 달성했다. 치열한 뷰티 시장에서 신생 브랜드가 단기간에 정상에 오른 것은 올인크루의 데이터 기반 타겟팅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성공 방정식은 식품 카테고리에서도 입증됐다. 인플루언서 ‘후마켓’과 협업해 론칭한 ‘후김치’는 6차 판매까지 전 품목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인크루는 최근 하이엔드 영상 프로덕션 ‘캄픽쳐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캄픽쳐스는 서울시 등 공공기관 및 대기업 프로젝트, 공연 하이라이트 필름 분야에서 정평이 난 제작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올인크루의 기획력과 캄픽쳐스의 제작 역량을 결합한 하이엔드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러한 전방위적 활약에 힘입어 올인크루는 설립 2년 차인 현재,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흑자 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매출 16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32억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배 성장을 달성했다. 올인크루는 현재 200여 개 고객사, 100명 이상의 인플루언서와 협업 중이며, 2026년에는 매출 60억 원을 목표로 해외 브랜드 콜라보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강재창 대표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며, “2026년부터는 축적된 자본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 IP 사업을 본격화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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