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 홍콩 와크앤코와 손잡고 중화권 물류 벨트 구축…아시아 전역 공략


글로벌 물류 DX 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하 콜로세움)은 홍콩 기반의 물류 기업 와크앤코(WAC & Co)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홍콩과 중국 본토, 싱가포르를 잇는 중화권 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콜로세움 WAC MOU - 와우테일

이번 협약은 K-브랜드가 중화권 시장에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물류 고속도로’를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콜로세움은 글로벌 시장과 중국 본토를 연결하는 핵심 허브인 홍콩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현지에서 독보적인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계 글로벌 물류 기업 와크앤코와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한국-홍콩 간 ’24시간 이내 배송’이 가능한 최단 리드타임을 구현해 K-뷰티, K-패션 등 트렌드에 민감한 브랜드들의 재고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현지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물류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번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콜로세움은 중국 본토의 핵심 물류 거점인 웨이하이(威海)와 션전(深圳)을 연결하고, 와드앤코의 싱가포르·베트남 거점을 축으로 홍콩, 대만, 마카오,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역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복잡한 물류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콜로세움은 이번 확장에 자사의 물류 솔루션 ‘Colo AI’를 전면 도입해 국가별로 다른 물류 환경과 통관 절차를 데이터 기반으로 표준화한다. 최근 한국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려는 중화권 제조사들의 역진출 수요 증가에 발맞춰, 2026년 중국 본토 진출을 포함한 글로벌 로드맵도 본격적으로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중화권 물류 벨트의 또 다른 한 축인 대만에서도 콜로세움을 통한 즉각적인 물류 실행이 가능하다. 콜로세움은 진입 장벽이 높기로 유명한 대만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현지 법인 설립 없이도 즉시 제품 유통이 가능한 ‘수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쿠팡·쇼피 등 주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 실시간 연동되는 자동화 시스템은 물론, 신선식품까지 취급 가능한 고도화된 콜드체인 인프라를 완비해 카테고리 제한 없는 전방위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와크앤코가 보유한 홍콩, 중국, 동남아 등의 강력한 인프라와 콜로세움의 기술력을 결합해 우리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인 글로벌 물류망 구축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며 “향후 싱가포르와 중동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로드맵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의 물류 표준을 선도하는 DX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콜로세움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물류 플랫폼 ‘Colo AI’로 물류 운영 전반을 자동화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물류 테크 기업이다. 지난해 누적 매출 약 1,5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최근 GDIN 주관 ‘2025년 K-Global 해외진출기업’ 중 우수기업 Top 5 및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