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AI, 120억원 규모 프리IPO 투자 유치…상장 준비 본격화


인공지능(AI) 기업 페르소나AI프리 IPO 투자를 통해 약 1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누적 투자금은 약 410억 원이다.

PERSONAAI - 와우테일

이번 라운드에는 방위산업체 LIG넥스원IBK캐피탈이 공동운용하는 방산혁신펀드, DB하이텍의 CVC인 DB기술투자, HB인베스트먼트, AIM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페르소나AI의 주력 사업은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 접점에 AI를 적용한 생성형 인공지능 컨택센터(GEN AICC)다. 원천 AI 엔진 SONA를 활용한 솔루션으로 금융권, 일반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이 쉽게 도입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구축형, 구독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모델 경량화를 통해 피지컬 AI에 적용하는 엣지 AI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프리 IPO 라운드 투자 유치 배경으로는, 페르소나AI가 보유한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이 빠르게 성장 중인 피지컬 AI 생태계의 핵심 OS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페르소나AI의 기술은 AI PC와 서버뿐 아니라 다가오는 피지컬AI 시대에 맞춰 향후 다양한 디바이스에 엣지 AI 형태로 적용이 가능해, 높은 기술 경쟁력과 상용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인터넷이나 GPU 없이 동작하는 독자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며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등을 통해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7월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9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가 보유한 STT(음성 엔진), sLLM(생성형 AI 모델), VLA(피지컬 AI 모델) 등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어 기술력과 확장성이 높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AX(AI Agent Experience) 강화와 피지컬 AI 개발·사업 확장 추진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페르소나AI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SONA의 자연어처리 기술 강점을 기반으로 GEN AICC를 넘어 피지컬 AI 영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페르소나AI 측은 “글로벌 시장에 반드시 도전해, 전 세계에 ‘AI도 잘하는 한국’으로 K-AI의 위상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페르소나AI는 프리 IPO 투자를 마무리한 후 올해 기업공개(IPO)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기술성 평가 등 본격적 상장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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