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 플랫폼 개발 ‘디피니트’, 시드 투자 유치-팁스 선정


기업 데이터 통합 AI 플랫폼 ‘DARVIS(다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디피니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dfinite - 와우테일

또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추천으로 팁스(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디피니트는 이번 투자금과 R&D 지원금을 AI 엔지니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에 집중 투입해, 제조업을 시작으로 금융, 유통, 공공 등 다양한 산업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DARVIS는 ERP, MES, SCM 등 기업 내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데이터를 기존 인프라 변경 없이 연결하고, 자연어 질문만으로 통합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AI 플랫폼이다. 핵심은 AI 기반 온톨로지 생성 기술이다. 사람이 일일이 정의하기 어려운 방대한 데이터 간 맥락을 AI가 스스로 파악해 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분석과 예측까지 지원한다. 

2023년 창업 이후 디피니트는 자동차 부품, 섬유, 소재 분야 등 제조업체에 DARVIS를 공급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엔비디아(NVIDIA)와의 협업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플랫폼 성능을 고도화했다. 도입 기업들은 납품 지연 예방을 위한 재고 최적화 및 불량률 원인 분석으로 연간 수억 원 규모 손실 예방, 신규 직원 교육 비용 90% 절감, 문서 검색 시간 80% 단축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도환 디피니트 대표는 “DARVIS의 강점은 산업을 가리지 않고 흩어진 기업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데이터가 가장 복잡한 제조업에서 먼저 검증을 마쳤고,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금융, 유통, 공공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피니트는 김도환 대표와 강성민 CTO, 강찬진 CPO가 공동 창업했으며, 현재 15명 규모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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