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와이즈,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 유치…글로벌 시장 공략


AI 기반 농업 의사결정지원, 수직농장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그테크 기업 그로와이즈씨엔티테크 제22호 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GroWISE - 와우테일

그로와이즈의 경쟁력은 스마트팜 산업의 핵심 난제로 꼽히는 ‘고비용 구조’와 ‘전문 인력 의존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서 출발한다. 실제 농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건비와 운영비 절감에 집중해 무인 자동화 재배 시스템과 생성형 AI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 ‘그로이플랜(GroiPlan)’을 개발했다.

특히 2026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그로이플랜 AI’는 방대한 재배 데이터와 농업 논문을 학습해 비전문가도 전문가 수준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의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그로와이즈는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농업 혁신 기업 AML과는 기능성 채소 재배를 위한 수직농장 구축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니혼 디스플레이 센터(NDC)와는 일본 맞춤형 재배베드 및 자동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2026년 내 시범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형 인프라 기업 월드브리지 알 사우디(World Bridge Al Saudiya)와 협력해 스마트팜 구축 시 가장 큰 장벽으로 꼽히는 부지 확보와 인허가 리드타임을 단축했다.

윤영범 그로와이즈 대표는 “이번 투자는 그로와이즈가 제시한 스마트팜 수익 구조 혁신 모델이 시장으로부터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 세계 어디서나 누구나 수익을 낼 수 있는 스마트팜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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