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벤처스, 2025년 31개 스타트업에 281억원 투자…첫 투자 비중 87%


극초기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인 베이스벤처스가 2025년 투자 현황을 공개했다. 베이스벤처스는 지난해 총 31개 스타트업에 합산 281억원을 투자했다.

스타트업 투자 심리가 극심하게 얼어붙었던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해 평균 30개 이상의 투자를 집행한 데 이어, 2025년에도 31건의 투자를 집행하며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꾸준한 투자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2025년에는 신규 투자 23건 중 기관 첫 투자자로 참여한 비중이 87%에 달했다. 또한 해외 법인 비중이 43%, 딥테크 기업 투자 비중이 34%를 기록하며 글로벌 지향적이고 기술 중심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베이스벤처스는 AI 소프트웨어, 피지컬 AI, 패션 및 뷰티 브랜드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주요 투자 기업으로는 AI 가상 패션 피팅 스타트업 러브앤퓨리, AI 디펜스테크 스타트업 Bone, 글로벌 패션 브랜드 포스트아카이브팩션, AI 수술 코파일럿 개발사 아이큐서지컬, 차세대 EUV 펠리클 개발사 엔씨에프테크 등이 있다.

투자 금액 측면에서는 후속투자 비중이 거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확대됐다. 베이스벤처스는 극초기 투자 이후 창업자의 성장 기울기에 따라 집중적으로 후속투자를 집행하는 ‘더블다운’ 전략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

2025년 주요 더블다운 기업으로는 미국 세무 전문 AI 솔루션 개발사 솔로몬AI, 사업자를 위한 AI 재무회계 금융OS 클로브AI 개발사 브이원씨, 심전도 기반 AI 진단 스타트업 메디컬AI, 전세계 최고 대학들에서 사용하는 AI 교육 플랫폼 Pensieve,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그래비티랩스 등이 있다.

한편 베이스벤처스는 2025년 말 신규 벤처 펀드인 ‘베이스업템포벤처투자조합’ 및 ‘EO(이오스튜디오)’와 함께 글로벌 극초기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는 ‘패트리어트 펀드’를 결성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극초기 창업자들의 비전과 야망을 지원하며 그들의 여정이 위대해지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베이스벤처스는 성장 지원의 일환으로 기존 그로쓰팀 운영에 더해, 지난해 처음으로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된 후 글로벌팁스 선정 기업을 배출했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아마존 AWS, 마이크로소프트 Azure, 오픈AI, 앤트로픽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포트폴리오사를 대상으로 최대 35만 달러의 크레딧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갖췄다.

신윤호 대표는 “미친 꿈을 꾸고 그것을 실행해 나가는 극초기 팀에 변함없이 집중해서 투자하고 있다”며 “미친 창업자들을 찾고 그들이 위대한 것을 만드는 것에 조력하기 위해 베이스벤처스도 계속하여 함께 미친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ass Ventures lookback 2025 - 와우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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