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브러너, 자카르타에 신규 오피스 설립…동남아 시장 확대 본격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호 및 콘텐츠 보안 기술 기업 도브러너(DoveRunner)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신규 오피스를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자료 도브러너 신규 오피스 - 와우테일

이번 오피스 설립은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한 장기적 투자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의 고객 지원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도브러너는 자카르타 오피스를 동남아 지역 허브로 삼아 현지 기업·금융기관·디지털 서비스 기업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은 보다 복잡해진 사이버 위협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안티 파이러시(Anti-Piracy, 콘텐츠 부정 이용 방지) 기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도브러너는 이러한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 거점을 확대했다.

도브러너는 현지 최대 미디어 그룹인 엠텍(EMTEK)과 OTT 플랫폼 비디오(Vidio)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주요 재벌 그룹인 시나르마스(Sinarmas), 잡파(Japfa) 등 주요 기업 및 금융사와 협력하며 수백만 사용자의 디지털 서비스를 보호하고 있다.

도브러너는 현지 거점 확보를 통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보안 지원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별 규제 환경에도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현지 인재 채용과 인프라 투자를 병행해 디지털 생태계의 장기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 진출은 도브러너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현재 서울, 산호세, 뭄바이, 벵갈루루, 자카르타에 오피스를 운영 중인 도브러너는 2026년 이후 유럽 및 중남미 지역으로 사업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안성민 도브러너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시장으로, 이번 오피스 설립은 인도네시아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장기적인 약속을 증명하는 것이다. 현지 밀착형 지원을 통해 실제 운영 환경과 규제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이버 위협이 점점 글로벌화되면서 현지 전문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보안 파트너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 중남미까지 안정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해 고객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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