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타브, ‘MWC 2026’서 AI 안전 인프라 기술 공개…기관-글로벌 기업 관심 


AI 안전 인프라 기업 야타브는’ MWC 바르셀로나 2026’ 행사 이틀째인 3일(현지시간) 자사 부스에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금융기관 등이 부스를 잇따라 방문,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yatavMWC 부스 사진1 1 - 와우테일

이날 야타브 부스에는 까딸루니야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및 NETSTAR·ORLEN과 국내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찾아 AEGIS(AI Engine for Guardrail & Inspection System) 기술을 체험했다. 

올해 MWC는 GSMA가 제시한 ‘5G 완성, AI 도전, 디지털 안전 강화’를 3대 핵심 과제로 내걸었다. 전시장 곳곳에서 “AI Safety is Infrastructure”라는 메시지가 강조되며 AI 안전 기술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흐름이다.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한국관 스타트업 섹션에 참가한 야타브는 개막 첫날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K-data(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케임브리지대학 등 20여 팀과 연속 미팅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은 데 이어 둘째 날도 열기가 이어졌다.

둘째 날 오전에는 까딸루니야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부스를 찾아 AEGIS 기술과 오픈소스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김광일 야타브 CTO는 “대기업만을 위한 AI 안전이 아니라, 스타트업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지향한다”고 설명하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 네트워크 인프라 기업 NETSTAR와 IoT 분야에서 AI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ORLEN 관계자들도 부스를 방문해 AEGIS 기술 구조를 직접 확인했다. 양사 모두 AI 규제 준수(Compliance)와 실시간 위협 탐지 역량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AEGIS는 최근 5개 AI 제공사의 15개 상용 LLM을 대상으로 7가지 레드팀 알고리즘을 적용한 종합 평가에서 기본 방어율 36.6%를 93.4%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155%의 상대적 개선에 해당하며, 7개 모델에서는 100% 방어율을 달성했다.

야타브는 이번 MWC에서 AI 안전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핵심 메시지로 전달하고 있다. AEGIS는 단순 보안 솔루션이 아니라 K-AI Act(한국 AI 기본법)와 EU-AI Act 등 글로벌 AI 규제 프레임워크의 준수 여부를 기술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성찬 야타브 대표는 “AI 기본법이 시행되는 시대에는 우리 AI가 법을 준수하는지를 기술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며 “AEGIS는 AI 시스템의 안전성과 규제 준수 여부를 실제 운영 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현재 야타브는 GS 인증과 CSAP 인증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인증이 완료될 경우 AEGIS는 공공 조달 시장 진입과 함께 금융·의료·공공 등 고위험 AI 분야에서 규제 준수 기반 AI 운영 인프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yatavMWC 부스 사진2 1 - 와우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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