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창업-BuS 본격 가동…AI-시스템반도체 분야 집중 발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운영해 AI와 시스템반도체 분야 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투자 연계까지 성공적으로 이어가겠다고 9일 밝혔다.

창업-Bu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지원하기 위해 2024년 5월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첫해 경기·인천·충북·광주·울산 등 5개 혁신센터 시범 운영에 이어 이듬해 강원·경남·제주 3개 센터를 추가했으며, 올해는 전국 17개 혁신센터 전체로 확대 운영된다.

경기혁신센터는 특화 분야인 AI와 시스템반도체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AI 기술 생태계와 반도체 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할 계획이다. 기술 검증, 글로벌 협업, 투자 연계로 이어지는 성장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창업-BuS를 통해 거둔 성과도 눈에 띈다. 총 257개 기업을 발굴하고 55개사에 대한 액셀러레이팅을 거쳐 30개 스타트업의 직접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며 창업-BuS 우수 운영 센터로 선정됐다. 대표 성과 기업으로는 AI 기반 농업 IP 솔루션 기업 로버스와 에피솔루션이 꼽힌다. 로버스는 TIPS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창업 약 2년 만에 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했으며, 20억원 규모의 Pre-A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누적 투자금 27억원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피솔루션은 경기혁신센터 투자 이후 딥테크 TIPS에 선정된 데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미래 국방 가교 기술개발 사업에도 선정되며 총 300억원 규모 이상의 R&D 신규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파트너사 채널을 더욱 확대해 지속 가능한 AI·시스템반도체 분야 기업 발굴을 이어갈 계획이다. 10년 이상 축적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투자자 네트워킹을 비롯한 글로벌 투자 및 판로 개척 지원 체계도 강화해 딥테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더 고도화된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26년 창업 BuS 프로그램 포스터 - 와우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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