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AI OS ‘바이버스’, 글로벌 팁스 선정


브랜드 및 IP 보유사를 위한 전략 정보 전술망, ‘브랜드 OS(운영 체계)’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바이버스(Vibers)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TIPS(Global TIPS)’ 창업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vibers - 와우테일

이번 선정을 통해 바이버스는 향후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사업화 및 해외 진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글로벌 TIPS는 해외 벤처캐피털(VC) 등으로부터 일정 수준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유망 기술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헤 카카오벤처스와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11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이버스의 잠재력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바이버스는 국내 브랜드·IP 보유사·유통사·에이전시들을 위한 강력한 정보 전술망을 구축해 이들을 이끄는 ‘브랜드를 위한 팔란티어(Palantir)’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버스의 핵심 제품인 ‘마에스트로(Maestro)’는 글로벌 시장의 브랜드, 인플루언서, 마켓플레이스,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브랜드에 정밀하고 맞춤화된 전략 정보를 제공한다. 나아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성과 전략을 직접 수행하는 완벽한 ‘브랜드 OS’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바이버스는 토스, 쿠팡,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출신의 핵심 인재들로 팀을 구성했다.

바이버스는 이번에 확보한 글로벌 팁스 자금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미 북미 유통사 및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유의미한 판매 성과를 내며 현지 경쟁력을 입증한 바이버스는 K-뷰티·푸드·컬처 기업들을 위한 현지 맞춤형 마케팅 및 전략 솔루션 개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HIPAA, GDPR, ISO27001 등 글로벌 보안 인증 기준을 충족하는 인프라를 통해 유통 및 소비자 시장 전반으로 솔루션 적용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신재인 바이버스 대표는 “현대의 글로벌 유통 시장은 압도적인 데이터와 전략적 정보 없이 살아남을 수 없는 전장”이라며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을 발판 삼아 마에스트로가 세계 수많은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을 성공으로 이끄는 궁극의 브랜드 OS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북미 시장 침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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