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컴퍼니, 신임 COO에 강석종 전 디케이테크인 부사장 선임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는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카카오 출신의 강석종 전 디케이테크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입을 통해 그립과 카카오 그룹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라이브 커머스 사업 구조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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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종 COO는 약 20년간 카카오, 커넥트웨이브, 하나증권 등을 거치며 커머스 플랫폼 기획, 서비스 전략, 투자 및 인수합병(M&A), 제품 총괄 등을 두루 경험한 이커머스 전문가다. 2025년에는 카카오 IT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에서 카카오워크 사업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B2B 협업툴 ‘카카오워크’의 사업 전략과 조직 운영을 총괄했다.

2021년부터 약 3년간 카카오에서 커머스·IT 기업 투자 및 인수 검토를 주도하며 지그재그와 그립컴퍼니 인수 딜 클로징에 참여했다. 기업 분석을 기반으로 인수 이후 조직·사업 통합과 시너지 창출 전략 수립도 담당했다. 또한 2011년부터 약 8년간 카카오톡 스토어, 카카오톡 채널, 선물하기 등 주요 커머스 및 비즈니스 플랫폼의 기획·전략·PM을 맡으며 카카오 커머스 사업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립컴퍼니에서 강석종 COO는 카카오와의 협업을 위한 내부 TF를 구성해 카카오톡 채널·숏폼 등 주요 사업 영역 전반에서 시너지를 발굴한다. 재무·총무 등 경영 인프라 영역에서도 협업을 확대하며 카카오 그룹과의 전략적 연결 축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파트너사 협업을 총괄하며 라이브 커머스 생태계 활성화도 이끈다. 다년간 쌓은 플랫폼 기획·커머스 전략·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 투자 및 제휴, M&A 등을 통해 회사의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석종 COO는 “그립은 라이브 커머스를 단순한 판매 수단을 넘어 단골 고객과의 신뢰를 중심으로 커머스의 본질을 구현해 온 플랫폼”이라며 “20년간 축적한 이커머스 전반의 경험과 카카오를 통해 확인한 연결의 에너지를 그립에 담아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플랫폼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립컴퍼니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사업 구조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올해 1월 론칭한 커머스 매칭 솔루션 ‘그립원(GripONE)’을 시작으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간 연결 효율을 높이고, 커머스 크리에이터 시장을 체계적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단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매출 전환율 개선과 크리에이터 수익 모델 정교화, 팬덤 중심 구매 경험 강화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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