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진흥재단, 인베스트코리아와 외국인 투자유치 ‘맞손’


서울투자진흥재단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와 12일 여의도국제금융오피스에서 글로벌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nvestseou - 와우테일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독립된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글로벌 투자경쟁 심화에 대응해 서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설립됐다. 이번 인베스트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투자거점 무역관을 활용해 바이오, AI 등 서울시 핵심전략 산업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이에 앞서 잇따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 2월 26일에는 외국인 투자가와 투자기업이 서울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는 법률적·절차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대형 로펌 세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월 11일에는 서울시립대학교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신설 인공지능융합대학과 연계해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 R&D 프로젝트 추진 및 기술세미나 공동개최 등 서울시 전략산업 글로벌 기업 유치와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외 외국인 투자 동향 및 투자 수요 관련 정보 교환, 잠재 투자기업 발굴 및 공동 투자유치 협력, 외국인 투자기업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협업, 기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서울의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유망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인베스트코리아가 보유한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 및 국가 단위 투자유치 플랫폼과 연계해 보다 효과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과 국가 투자유치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인베스트코리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에게 서울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미래 성장산업 중심의 우량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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