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몽컴퍼니, 50억 밸류로 전략적 투자 유치


헤어디자이너-고객 매칭 플랫폼 ‘미몽‘을 운영하는 미몽컴퍼니가 다수의 헤어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약 50억 원 밸류의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MEEMONG - 와우테일

미몽컴퍼니는 서비스 론칭 약 2년 3개월 만에 헤어디자이너 1만 3천 명, 헤어고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미몽은 헤어디자이너와 일반인 헤어모델을 매칭해 디자이너에게는 포트폴리오 촬영 기회를, 고객에게는 무료·저가의 헤어 시술 혜택을 제공하는 미용업계 특화 플랫폼이다. 

고객이 시술 전 전국의 디자이너들과 채팅 상담을 통해 시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헤어 모델 매칭을 비롯해 1:1 헤어 컨설팅, 전자 초상권 계약, 포트폴리오 관리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제공한다.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 서비스 론칭 약 2년 3개월 만에 전체 가입자 11만 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자는 미몽의 플랫폼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배경이 됐다. 미몽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프랜차이즈 소속 헤어디자이너 대상 플랫폼 활용 확대, 디자이너 모델 매칭 및 포트폴리오 구축 지원, 미용 창업 솔루션 협력 등 다양한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다.

미몽은 현재 월 약 6만 명의 헤어 시술 매칭을 중개하고 있으며, 한 달 신규 예약 7만 건, 월평균 이용자 5만 5천 명, 일평균 이용자 6천 명을 보유하는 높은 사용자 충성도를 확보하고 있다.

미몽은 2025년 8월 앱 내 자체 화폐 ‘몽’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섰다. 출시 첫 달 대비 다음 달 314%, 그 다음 달 181%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후에도 매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주호 미몽컴퍼니 대표는 “이번 프랜차이즈 본사의 전략적 투자는 미몽이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미용업계 전반의 디지털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헤어 컨설팅·예약·B2B 유통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미용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몽컴퍼니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 헤어 컨설팅 기능 강화, 해외 서비스 확장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미몽은 2027년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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