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빈, 韓 유일 엔비디아 ‘SOMA’ 론칭 파트너 선정


실시간 AI 모션캡처 스타트업 무빈(MOVIN)이 엔비디아피지컬 AI용 휴먼 모델 ‘SOMA’ 출시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MOVIN - 와우테일

SOMA는 엔비디아가 ‘GTC 2026’에서 공개한 기술로, 인간의 움직임을 로보틱스와 월드 모델 등 피지컬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한 휴먼 모델이다. 파편화된 3D 인체 모델 시스템을 단일 위상 구조로 통합하는 프레임워크로, GPU 가속(NVIDIA Warp)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셋을 실시간 처리할 수 있어 휴머노이드 로봇의 인간 동작 학습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된다.

무빈은 SOMA 런칭 파트너(Launching Adoption Partner)로 참여해 라이다 기반 실시간 모션캡처 기술이 SOMA 출시 초기 실제 워크플로우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엔비디아로부터 조기 접근 권한(Early Access)을 확보했으며, 해당 권한을 받은 팀은 한국에서 무빈이 유일하다.

무빈의 모션캡처 솔루션 무빈트레이싱(MOVIN TRACIN)은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RAI 인스티튜트(RAI Institute) 등에서 텔레오퍼레이션을 통한 로봇 학습에 활용되어 왔다. 무빈은 이를 SOMA와 연동해 실제 환경에서 확보한 인간 동작 데이터를 로보틱스 워크플로우에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참여는 국내 기업이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생태계에서 새로운 플랫폼의 초기 활용 확산 단계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는 평가다. 무빈은 이번 SOMA 협업을 계기로 피지컬 AI용 휴먼 모션 인프라 분야에서 적용 범위를 더욱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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