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콘텐츠 생성 AI ‘아이리브’, 팁스 선정 “500조 규모 글로벌 시장 혁신할 것”


3D 콘텐츠 생성 AI 스타트업 아이리브(Ailive)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팁스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투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리브는 팁스 운영사 벤처스퀘어의 추천을 받아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비 및 사업화, 해외마케팅 자금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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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브는 텍스트 기반 모션 생성 기술을 활용, 애니메이션 및 모션캡처 작업의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려는 스타트업이다. 이는 누구나 손쉽게 3D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글로벌 게임업체를 중심으로 자사의 제작 파이프라인에 아이리브의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영화/광고 애니메이션, 버추얼 휴먼 시장을 타깃으로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도희 아이리브 대표는 “팁스를 통해 기술우위를 확보하여 총 500조 원 규모의 글로벌 3D 콘텐츠 시장을 혁신하는 서비스형 인공지능(AIaaS)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리브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으로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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