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기반 대화형 AI ‘플루언트’, 프리시리즈A 1차 투자 유치
Reading Time: < 1 minute생성 AI 기반 아바타 모션 생성 솔루션을 개발하는 플루언트는 프리 시리즈A 1차 투자 유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스파크랩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한 이번 투자를 통해 플루언트는 누적 투자금 약 10억 원을 확보하고 프리 시리즈A 2차 투자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멤버십 기업인 플루언트는 음성과 텍스트만으로 3D 아바타 모션을 생성하는 ‘스피치 모션’ 기술을 개발,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아바타 모션 생성 전문 스타트업이다. 플루언트의 ‘스피치 모션’ 기술을 활용하면 모바일 기기에서 1초 이내에 움직이는 아바타를 만들 수 있으며 챗GPT와 같은 대화형 AI에 적용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의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나 메시지 형식)와 결합해 AI와의 실시간 대화도 가능하다.
투자자들은 “2023년 플루언트가 성공적으로 기술을 검증한 것은 물론 매출을 창출했다”며 “기술 상용화를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매출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플루언트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에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 10일 세계 3대 가전·IT 전시회 중 하나인 CES 2024에서 진행된 KOCCA night에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현지 AC(Accelerator)/VC 대상으로 영어 IR 피칭을 진행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잠재 고객사를 확보, 안정적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전예찬 플루언트 대표는 “단순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3D 모델을 생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3D 아바타 모션을 만드는 쪽으로 생성AI의 산업 동향이 바뀌고 있다”라며 이 흐름에 편승해 “180개 언어로 3D 아바타 모션 생성이 가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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