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관리혁신 ‘사사사’·농업용 SW 개발 ‘조벡스’, 팁스 선정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투자기업인 사사사(sasasa)와 정밀농업 소프트웨어 기업 조벡스(ZORVEX)가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SASASA - 와우테일

이번 선정은 부산창경이 지난해 10월 팁스 운용사로 공식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행사한 추천권의 결과로, 추천한 2개사 모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팁스(TIPS)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중기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2026년부터 R&D 지원금이 2년간 최대 8억 원으로 상향됐으며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비용 등 추가 지원도 연계 제공된다.

사사사(sasasa)는 한국 고유의 사우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사우나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IoT 기반 운영 자동화와 웨어러블 바이오 데이터 연동 AI 프로토콜을 결합한 차세대 사우나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최근 글로벌 AI 코드 에디터 커서(Cursor)와 협업해 찜질복 해커톤 ‘유레카톤 서울’을 개최하고 사우나 버스를 운영하는 등 새로운 웰니스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연내 국내 최초 소셜 사우나 및 플런지 스튜디오 형태의 웰니스 사우나를 오픈할 예정이며,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심혈관 데이터 기반 개인화 사우나 회복 AI 실시간 가이던스 시스템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조벡스(ZORVEX)는 위성·센서 기술을 활용해 노지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맞춤형 데이터 종합 솔루션을 개발하는 애그리-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설립 2년 만에 다양한 농식품부 과제, KOTRA 스마트팜 수출사업 등을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인도네시아·미국 등에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원준 조벡스 대표는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Asia 30 Under 30), APEC BCG Award,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유공 표창 등을 수상했다. 팁스 프로그램을 계기로 위성(광학·SAR) 및 센서 융합 데이터 기반 노지 상태 추정 엔진과 농업 운영 AI 기술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이사는 “팁스 운용사 등록 이후 첫 추천에서 두 기업 모두 선정되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겸비한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팁스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부산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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