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AI 전화 코디 ‘덴탈콜’ 운영사 메디콜, 시드 투자 유치


치과 전용 AI 전화 코디 ‘덴탈콜‘을 운영하는 메디콜이 AI엔젤클럽, 씨엔티테크, 테일벤처스, 앤틀러코리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치과 AI 전화 코디 '덴탈콜' 운영사 메디콜, 시드 투자 유치

금액은 비공개다. 메디콜은 이번 투자로 제품 고도화와 영업 및 파트너 네트워크 확대, 조직 확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메디콜은 전화 응대부터 예약, 상담, 리콜, 환자 관리, 마케팅 등 의료기관 운영 전반을 AI 에이전트로 연결하는 헬스케어 특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첫 번째 제품인 덴탈콜을 시작으로 각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확장하고, 이를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덴탈콜은 치과로 걸려오는 전화를 24시간 응대하고 예약 접수·변경·취소, 환자 문의, 상담 내용 정리 등 전화 업무 전반을 자동화한다. 점심시간과 야간, 주말에도 환자의 전화를 놓치지 않고 응대하며, 진료 일정과 의료진 스케줄을 바탕으로 가능한 시간을 안내해 실제 예약까지 연결한다.

기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아웃바운드 환자 관리도 지원한다. 스케일링·정기검진 리콜과 치료 후 해피콜, 재내원 안내 등을 자동화해 신규 환자의 첫 문의부터 기존 환자의 사후 관리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디콜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미 유료 고객을 확보했다. 현재 태국의 대형 통신사와 필리핀의 대형 의료기관들을 고객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성과 현지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AI엔젤클럽 최성호 회장은 “덴탈콜은 실제 치과 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AI 기술로 해결하고 있는 서비스”라며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제품이라는 점과 메디콜 팀의 실행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문인욱 메디콜 대표는 “메디콜은 특정 업무 하나를 자동화하는 회사가 아니라, 환자 관리와 의료기관 운영의 각 영역을 담당하는 AI 에이전트들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협업하는 새로운 운영 방식을 만들고 있다”며 “덴탈콜을 시작으로 의료기관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콜은 향후 국내 치과 시장에서의 경험과 태국·필리핀의 글로벌 유료 고객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환자 관리와 의료기관 운영 전반을 연결하는 글로벌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헬스케어 AI 영역에서는 다양한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비침습 현장진단 플랫폼 올메이드가 국민대학교기술지주·미네타브룩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의료 AI 기업 메디큐스타는 젠엑시스로부터 프리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결핵 진단 솔루션의 해외 사업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 기사는 영문기사로 발행되었습니다: Medicall Raises Seed Funding to Expand AI Phone Assistant Platform for Dental Cli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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