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 40억원 규모 ‘지플래닛 광고미디어 벤처투자조합1호’ 결성…오즈엑스 첫 투자


더인벤션랩이 40억원 규모의 ‘지플래닛 광고미디어 벤처투자조합1호’를 결성하고, 공간·미디어·콘텐츠 통합 운영사 오즈엑스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더인벤션랩, 40억원 규모 '지플래닛 광고미디어 벤처투자조합1호' 결성…오즈엑스 첫 투자

이번 투자를 통해 지플래닛(G-Planet)을 중심으로 대형 옥외광고 미디어와 건물 내 공간, 브랜드 및 콘텐츠를 결합한 도심형 공간 비즈니스 사업화를 본격화한다.

더인벤션랩은 벤처스튜디오 전문 초기 투자 기관으로, 앞서 올해 상반기 20개 스타트업에 총 31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바이오·헬스케어 전주기 투자를 위해 CRO 비앤피랩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그로스캐피탈 사업팀을 신설한 바 있다.

오즈엑스는 공간 발굴과 기획, 콘텐츠 및 브랜드 유치, 공간 운영을 하나의 사업 구조로 연결하는 스페이스 콘텐츠 오퍼레이터다. 단순 임대·시설 관리 중심의 기존 건물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 미디어와 내부 공간, 콘텐츠를 하나의 운영 자산으로 통합하고, 공간 발굴부터 콘텐츠 연결, 운영 모델화까지 전 과정을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핵심 거점인 광화문 지플래닛은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를 마주한 입지를 기반으로 건물 외벽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프리미엄 광고 미디어로 활용하는 동시에, 건물 내부에는 F&B·리테일·전시·팝업·공연·IP 콘텐츠 등을 결합하는 도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외부 광고 노출을 건물 내부의 방문과 체류, 소비, 온라인 확산까지 연결해 ‘보는 광고’를 ‘머무는 브랜드 경험’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즈엑스는 브랜드별 특성에 맞춰 옥외광고, 팝업·전시, 이벤트, F&B, 콘텐츠 등을 결합한 공간 활용 모델을 개발하고, 건물의 PM·LM·FM과 광고수익을 통합 관리하는 운영체계를 통해 공간 운영 효율과 자산가치를 함께 높일 계획이다. 단순 광고 구좌 판매나 공간 대관을 넘어 미디어·공간·콘텐츠가 상호 작동하는 반복 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더인벤션랩은 이번 투자를 단순 재무적 투자에 그치지 않고, 보유한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및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플래닛에 적합한 브랜드와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실제 공간에서 사업모델을 검증할 예정이다. 광화문에서 검증한 운영 모델은 향후 다른 핵심 상권과 공간으로 단계적으로 확장해, 공간과 미디어·콘텐츠를 결합한 확장형 도시 플랫폼 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산업에서는 최근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이 활발하다. AI 수업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하는 에듀싱크가 TIPS 일반트랙에 선정되며 최대 8억원을 지원받는가 하면, 영상 제작 정보 연결 플랫폼 시네파이는 드라마 ‘모범택시3’ 제작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며 촬영 현장의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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