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트코리아, 일본 프라이빗 차량 이동 ‘유심사 타’ 출시


해외 데이터 로밍 서비스 유심사를 운영하는 가제트코리아가 프라이빗 차량 이동 서비스 ‘유심사 타(USIMSA TA)’를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제트코리아, 일본 프라이빗 차량 이동 '유심사 타' 출시

누적 이용자 800만 명을 돌파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넘어 여행 전 준비부터 현지 이동까지 여행 경험 전반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행보다.

유심사는 번거로운 유심 교체 없이 이심(eSIM)을 연결해 해외에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로밍 서비스로, 최근 누적 이용자 800만 명을 돌파하며 해외여행객을 위한 대표 이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가제트코리아는 지난 7월 데이터 로밍을 넘어 여행객의 현지 이동까지 아우르는 프라이빗 차량 서비스 유심사 타를 정식 런칭했다.

유심사 타는 일본 주요 공항과 호텔, 관광지를 연결하는 프라이빗 차량 이동 서비스다. 공항→호텔, 호텔→공항, 공항↔호텔 왕복, 호텔→호텔 등 여행 동선에 맞춘 상품을 갖췄으며, 전 차량을 미니밴으로 운영해 일행이 많거나 캐리어 수하물이 많은 여행객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요금 체계도 차별점으로 꼽힌다. 야간 할증료와 유류비, 통행료를 모두 포함한 정액 요금제를 적용해 현지에서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운행 차량과 기사는 모두 정식 운송사업자를 통해 배정되며, 전 차량이 보험에 가입돼 대인·대물 사고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예약과 이용 모두 24시간 365일 가능해 새벽이나 심야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공항 픽업 시 최대 90분, 샌딩 시 최대 30분의 무료 대기 시간이 제공된다.

한국어 기반 카카오톡 상담도 유심사 타의 강점이다. 현지 메신저 앱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예약과 이동 관련 문의를 한국어로 해결할 수 있으며, 배차 차량 정보와 미팅 장소 역시 알림톡으로 안내받는다. 언어 장벽 탓에 현지 차량 예약을 망설이던 여행객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가제트코리아는 지난 1월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 300억원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10월에는 11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완료해 글로벌 확대와 상장 준비를 추진해 왔다. 지난 8월에는 배우 고윤정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유심사 리브랜딩을 단행하며 누적 1,000만 이용자 달성을 목표로 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여행 기술 분야에서는 최근 가족 맞춤 자유여행 서비스 링코베이션이 프라이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AI 기반 스마트 관광 솔루션 기업 위트글로벌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다. 글로벌 여행 AI 솔루션 기업 리아드코퍼레이션은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털 사제파트너스로부터 시드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는 등 여행 기술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가 이어지고 있다.

가제트코리아 관계자는 “누적 이용자 800만 명을 돌파하며 성장해 온 유심사는 이제 데이터 로밍을 넘어 여행 과정에서 고객이 겪는 다양한 불편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유심사 타를 시작으로 여행 전 준비부터 현지에서의 이동까지 더욱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