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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출신이 만든 ‘어메이즈VR’, 네이버/LG 등에서 700만달러 투자 유치

2019-05-22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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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출신이 만든 ‘어메이즈VR’, 네이버/LG 등에서 700만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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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초기 멤버들이 만든 VR 콘텐츠 제작 및 유통 플랫폼 기업 어메이즈VR이 7백만 달러(약 84억원) 투자를 받았다.

이 회사 이승준 대표는 카카오 전략지원팀 팀장 출신이고, 이제범 CPO는 카카오 대표였다. 남대련 CTO도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였고, 구경렬 개발 총괄도 카카오톡 메시지팀 팀장을 지냈다.

이번 투자 라운드의 리드 투자자는 미래에셋-네이버 신성장투자조합미래에셋벤처투자이며, LG테크놀로지벤처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도 참여했다. 카카오 초창기 핵심 멤버가 모여 있는 회사인데, 카카오 관련 회사가 아무도 투자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 이채롭다. 카카오 본체는 물론이고 카카오벤처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어디도 투자를 하지 않았다. 카카오는 VR의 미래를 장미빛으로 보지 않는다는 이야기일까?

지난 2017년 4월 출시한 어메이즈VR은 출시 5개월 만에 삼성 기어 VR 오큘러스 스토어 무료 앱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하는 등 주요 VR 스토어에서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어메이즈VR은 자체 제작 카메라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몇 시간씩 걸리던 VR 영상 프로세싱 작업을 단 몇 분만에 완료함으로써 빠르고 쉬운 VR 영상 제작을 가능하게 하며, 전문적인 개발자 없이도 영상 제작자가 쉽게 인터액티브 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툴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시청하는 VOD편 당 금액을 지불하는 TVOD 서비스와 기간제 유료 구독 모델을 통해 콘텐츠 제작자들이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어메이즈VR의 이승준 대표는 “VR 산업에서도 넷플릭스와 같은 플랫폼과 왕좌의 게임과 같은 콘텐츠가 등장하려면 콘텐츠 제작자들이 더욱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제작툴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이 고안되어야 한다”며 “콘텐츠 제작 역량, 선도적 기술력, 전략적 투자자를 발판으로 새로운 VR 시장의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투자에 참여한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지난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5개 계열사가 총 4억2,500만 달러를 출자한 펀드를 운용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회사이다.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기술 개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신기술 확보를 위한 것으로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봇,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바이오/소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등의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투자 내역은 https://www.crunchbase.com/organization/lg-technology-ventures 참

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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