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에 대해 이야기하면 늘 어려운데 오늘 이야기는 유튜브로 거슬러 올라간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유튜브 트래픽을 잘 처리한 개발자가 있었는데.. 기술적으로는 MySQL이라는 데이터베이스가 빅데이터 처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미들웨어를 만들었다.
유튜브에서 이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사람들이 나와서 회사를 만들었는데, 오늘 소개하는 플래닛스케일(PlanetScale)이다. 이 회사는 클라우드 시대에 MySQL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인 비테스(Vitess)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영업 중이다.
이 회사는 데이터베이스를 서비스로 판매(database-as-a-service), 데이터베이스를 운영 중인 기업이나 클라우드 사업자에게 라이센스를 판매하거나, 비테스에 대한 지원, 그리고 교육 및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벌써 18개 업체에 대해 라이센스를 판매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