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추싱-BP, 중국 전기차 충전 조인트벤처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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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가 광저우에서 시범 운영 중인 전기충전 시설

중국 전기차 시장 현황. 출처 : BP
중국 승차공유 서비스인 디디추싱(Didi Chuxing)이 영국 에너지 기업인 BP와 합작법인을 설립해서 중국 내 전기차(EV) 충전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충전 시설은 디디 고객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디디추싱은 작년 4월에 승차공유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자회사인 XAS(Xiaoju Automobile Solutions)를 만들었는데, BP는 광저우에 XAS와 연관된 충전시설을 시범적으로 이미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와 관련해서 중국은 글로벌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전 세계 전기차의 50%가 중국에 있고, 작년에만 중국에서 120만대가 넘는 전기차가 판매되었다고 한다.

디디추싱은 이미 5억5천만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고, 600,000만대에 이르는 전기차가 디지추싱 네트워크 내에서 운영 중이다.
한편, 지난 주에 디디추싱은 일본 도요타로부터 6억달러 투자를 받았고, 중국 내 (자동차 메이커가 주도하는) 다른 승차공유 서비스도 디디추싱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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