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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소싱 기반 당일배송 ‘도스타비스타’, 1천5백만달러 투자유치.. 한국도 서비스 중

2019-08-14 < 1 min read

크라우드소싱 기반 당일배송 ‘도스타비스타’, 1천5백만달러 투자유치.. 한국도 서비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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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소싱 기반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스타비스타(Dostavista)가 시리즈B 펀딩으로 1천5백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는 Vostok New Ventures가 리드하고 기존 투자자인 Flashpoint, Addventure 등이 참여했다.

도스타비스타는 2012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일반인이 배송요원으로 등록해서 90분 이내에 배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배달대행업체 또는 쿠팡과 같이 쿠팡맨을 직접 고용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배송을 처리하고 있다.

이 회사는 러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터키, 멕시코, 그리고 한국 등 11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직원 수는 400명이고 거래액이 1억 달러에 달하는 등 쾌속 성장 중이고, 심지어 흑자 전환한 상태라고 하니 투자금이 몰리고 있는 듯 하다.

러시아와 멕시코를 제외한 다른 국가의 경우 로컬 사업자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국의 경우 퀵커스(Quickers)가 담당하고 있다. 퀵커스 창업 스토리를 보니 삼성전자 러시아 법인장 출신이 회사를 만들었는데, 도스타비스타가 러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이 겹친다.

인도의 경우 Wefast, 동남아 지역은 MrSpeedy, 브라질은 Click Entregas가 담당하는데.. 한국의 비롯해서 모든 홈페이지 스타일이 비슷하다. 도스타비스타가 각 로컬 사업자의 일정 지분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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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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