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관리 ‘빅아이디’, 5천만달러 투자 유치
Reading Time: < 1 minute기업이 보유/관리 중인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뉴욕에 기반을 둔 빅아이디(BigID)가 시리즈C 펀딩으로 5천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Bessemer Venture Partners, SAP.io Fund, Comcast Ventures, Boldstart Ventures, Scale Venture Partners, ClearSky 등이 참여했고, 신규 투자자로 Salesforce Ventures가 참여했다.
빅아이디는 작년 1월에 1천4백만달러를 투자받는 것을 시작으로, 불과 6개월도 되지 않아 3천만달러를 투자받은 바 있다. 이번에도 1년 3개월 후에 또 5천만달러를 투자받는 등 2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무려 9천4백만달러를 투자받는 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회사 가치는 유니콘 수준에는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을 비롯해서 글로벌에서 잘 나간다는 IT 기업들도 고객 정보를 허술하게 관리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고, 관리 허술에 대한 각 국가의 규제 및 처벌 수위가 높아지면서 이 회사의 가치가 덩달아 오르고 있는 형국이다.
덧1> 빅아이디도 미디엄에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투자받으면서 쓴 아래글도 꼭 참고해 보자.
덧2> 이번 투자자 면모를 보면 일반 벤처캐피탈보다 CVC가 압도적으로 많다.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투자라고 해야 할까? 여튼 국내에서도 CVC가 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 물론 그 동안 정신 차리지 않고 엉뚱한 짓 하는데 이용해왔기 때문에 아주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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