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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식권대장’ 도입.. 공공기관에 모바일 식권 바람 분다

2019-09-17 2 min read

수출입은행, ‘식권대장’ 도입.. 공공기관에 모바일 식권 바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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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식대관리 솔루션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벤디스는 한국수출입은행과 식권대장 공급 계약을 체결,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공급에 나섰다. 식권대장은 지난해 평창올림픽을 시작으로 산업은행, 순천시청에서 도입하는 등 공공기관으로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이번 서비스 공급으로 수출입은행 본사에 근무하는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사옥 인근 70여 개 식당에서 식권대장 앱을 통해 회사로부터 지급받은 식대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기존 식대장부 거래 방식보다 결제가 간편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이용할 수 있는 식당도 대폭 늘어 임직원 식사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식대관리도 효율적으로 바뀐다. 매달 식당마다 비치된 장부를 확인하고 수기로 정산하는 업무가 사라지는 것은 물론, 부서별로 식대를 관리하는 기능을 통해 매달 부서마다 정해진 식대 예산 내에서 임직원들이 식사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부분의 예산을 부서 단위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 특히 유용한 기능이다.

국책은행에서 식권대장을 도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수출입은행과 함께 여의도 은행로에 위치한 산업은행 본사는 1년 앞서 식권대장을 도입했다. 또한 지난 4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순천시청이 식권대장을 도입하면서 공공기관 확산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해 1월에는 평창 올림픽 기간 15,000명의 자원봉사자가 쓰는 모바일 식권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국가 사업 수행 능력을 처음 인정받았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국책은행이자 제1금융권 은행인 수출입은행에 식권대장을 공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식대관리 효율화를 통한 수출입은행의 생산성 향상과 임직원분들의 식사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는 식권대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지난해부터 공공기관에서 식권대장을 찾는 경우가 부쩍 늘어 앞으로 모바일 식권 시장은 더 커질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모바일 식권 확산은 식대관리 효율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구내식당 축소, 청렴식권 등과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권대장을 도입하면 구내식당뿐만 아니라 인근 식당과의 제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임직원의 메뉴 선택권까지 늘릴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한 결제 내역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투명한 식대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식권대장의 확산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현재 식권대장을 사용하는 기업은 아시아나항공, 한국공항,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애경산업, 한미약품, 한솔제지, 한화시스템, 현대오일뱅크 등으로 330개에 달한다. 

한편, 식권대장은 작년 7월에 시리즈B 펀딩으로 신한금융투자,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KB증권, 아주IB투자,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 우아한형제들 등에서 65억원을 투자받는 등 지금까지 누적으로 107억원을 투자받았다. 이전 라운드 투자자로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산업은행, 네이버 등이 있다. 올해 4월에는 ‘찾아가는 구내식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레이팅투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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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편집장(Chief Editor)이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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