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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팅 ‘찾아가는 구내식당’, 서비스 런칭 1년 만에 480% 성장

2019-08-31 < 1 min read

플레이팅 ‘찾아가는 구내식당’, 서비스 런칭 1년 만에 48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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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스타트업 플레이팅은 기존 B2C 서비스에서 B2B 대상 ‘찾아가는 구내식당’으로 사업모델 전환 후 1년만에 매출이 480% 성장했다고 밝혔다.

2017년 B2C서비스로 시작한 플레이팅은 B2B서비스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한 후 작년 8월 B2B서비스인 ‘찾아가는 구내식당’으로 사업모델을 전환했다. 고객사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플레이팅은 지난 1년 동안 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15만인분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정기적으로 구내식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16개로 늘어났다. 초기 IT기업 고객이 다수였으나 현재는 대기업을 비롯해 외국계 기업, 스타트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플레이팅의 찾아가는 구내식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기업은 에어비앤비, 넷플릭스, 크래프톤(구 블루홀), Gen.G 등이 있다.

플레이팅은 정기 서비스인 ‘찾아가는 구내식당’ 외에도 조식, 간식, 기업행사 등에 대한 통합적인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레이팅에 의뢰하면 기업의 문화, 임직원들의 연령대 등을 고려해 해당 기업에 최적화된 식단을 설계한다. 이를 위해 유명 요리학교 및 호텔 출신의 플레이팅 쉐프들은 직접 레서피를 개발하고 있다. 기업행사에는 쉐프들이 개발하고 조리한 음식뿐만 아니라 행사 컨셉에 걸맞은 플레이팅이나 데코레이션까지 함께 제공한다.

플레이팅 폴 장 대표는 “한국은 케이터링 산업의 태동기로 시스템과 데이터를 갖춘 푸드테크 기업이 개척하기에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판단해 작년 8월 B2B서비스 ‘찾아가는 구내식당’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플레이팅은 미국의 제로케이터나 이지케이터 등과 같이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한국을 대표하는 케이터링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에 사업을 시작한 플레이팅은 프라이머, 사제파트너스, 네오플라이 등에서 초기 투자를 받았고, 2016년 7월에 캡스톤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디캠프, 스트롱벤처스 등에서 13억원을 투자받았다. 이 때만 해도 셰프의 요리를 배달해 준다는 B2C 모델이었다.

올해 4월에는 식권대장을 서비스하는 벤디스퓨처플레이에서 ‘찾아가는 구내식당’ 서비스를 인정받아 투자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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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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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스타트업인 플레이팅의 ‘찾아가는 구내식당’과는 방향이 달라 보이고, 식권대장과도 다르다. 여튼 기존 회사가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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