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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 솔루션 ‘채널톡’, 방문자 100인 이하 초기 사업자에 무료 제공

2019-10-16 2 min read

챗봇 솔루션 ‘채널톡’, 방문자 100인 이하 초기 사업자에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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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메신저 채널톡이 홈페이지 하루 방문객 100명 이하인 초기 온라인 사업자에 대해서는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채널톡은 온라인 홈페이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사업자는 홈페이지에 들어온 고객이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 않아 답답하고, 고객은 응대하는 점원이 없는 사이트를 쉽게 이탈한다. 실제로 검색어 광고, SNS 마케팅 등을 통해 유입된 고객의 99%는 구매하지 않고 사이트를 나간다.

채널톡의 채팅 버튼은 온라인 점원의 역할을 한다. 클릭 한 번으로 대화가 시작되며, 사업자는 채팅으로 고객의 상황과 니즈를 알게 된다. 응대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상품의 구매 전환율을 높이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고객 이해도를 높여 판매 제품이나 서비스의 구매 이유, 즉 제품 경쟁력까지 파악할 수 있다.

실제로 채널톡은 서비스 런칭 2년 반 만에 고객사 15,000개를 돌파했으며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5배 성장을 기록했다. 국내 1위 방문 트레이닝 플랫폼 홈핏의 엄선진 대표는 “채널톡을 도입한 이후 전화 상담만 했을 때보다 문의량이 6~7배 정도 상승했다”며 “상담이 쉬워지다보니 유료 결제까지 이어지는 사례도 많아져 매출도 늘었다”고 채팅 상담의 효과를 증명했다.

이미 온라인 업계에서는 전화가 아닌 채팅이 고객 응대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어드바이스 연구결과에 의하면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전화보다는 채팅을 선호한다고 한다. 법무상담, 식품, B2B, 애견, 교육, 인테리어, 쇼핑몰 등 상담이 중요한 모든 영역에서 채널톡을 활용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 어학 교육 플랫폼 야나두,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 온라인 종합 쇼핑몰 AK몰 등이 있다.

이번 무료 정책으로 방문객 하루 100명 이하인 기업들은 누구나 채널톡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방문객에게 먼저 말을 거는 ‘푸시봇’ 기능, 반복되는 질문과 답변을 자동화하는 객관식 챗봇 ‘서포트봇’ 기능, 카카오 상담톡 등 다른 메신저와의 연동 등 모든 기능을 완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채널톡 최시원 대표는 “초기 기업일수록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고객 한 명 한 명의 소중함을 알 것”이라며 “채널톡으로 충분히 커뮤니케이션 해서 고객이 원하는 바를 해결하고 각자의 브랜드가 가진 장단점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이번 무료 정책의 의의를 밝혔다.

앞으로 채널톡은 온라인 고객응대를 넘어 고객관리 솔루션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향후 수집된 고객 정보를 통해서 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채널톡을 서비스하는 조이코퍼레이션은 오프라인 고객 분석 서비스인 워크인사이트도 제공 중인데, 고객 행동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O2O 커머스 시대에 오프라인과 온라인 데이터를 모두 분석해서 고객 경험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조이코퍼레이션은 올해 4월에 채널톡으로 KB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에서 25억원을 투자받았고, 그 이전에는 워크인사이트 관련해서 총 68억원 등 총 93억원을 투자받았다. 주요 투자자로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아주IB투자, 글로벌브레인, 코로프라넥스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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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편집장(Chief Editor)이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