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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스타트업, 인도 시장에 도전장 던져

2019-11-27 2 min read

디지털 콘텐츠 스타트업, 인도 시장에 도전장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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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이하 MOIBA)는 전년도에 이어 인도의 디지털콘텐츠 대표 전시회인 ‘인디아조이 2019(IndiaJoy 2019)’에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참가했다고 밝혔다.

‘인디아조이 2019’는 텔렝가나 주정부(Government of Telangana)와 텔렝가나 VFX 애니메이션 게임 협회(Telangana VFX Animation and Gaming Association)가 주최하는 디지털콘텐츠 전시회이다. 금번 전시에서는 인도 내 VC, 스튜디오, 개발사, 학생 등이 참가하였으며 B2B, B2C를 포함한 8개 이상의 대형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MOIBA는 인도 신흥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디아조이한국공동관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밖에도 유수 기업방문, 바이어 섭외, 통역, 항공, 홍보물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참가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도왔다.

국내에서는 MOIBA에서 엄선한 캐럿게임즈, 아툰즈, 베스파, 미어캣게임즈, 그램퍼스, 스튜디오매크로그래프, 더플랜지, 씨투몬스터 등 총 10개 기업이 부스에서의 상담 및 별도의 I:1 VC 비즈매칭 등을 통해 총 158여회, 1,880만 불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금번 행사는 인도 텔렝가나 주정부와 MOIBA, 참가기업 간 미팅을 통해 국내기업의 인도시장 진출 관련 상호 협력 방안과 지원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외에도 텔렝가나 상공회의소(Telangana Chambers of Commerce and Industry)와 MOIBA가 MOU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양국 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MOIBA 관계자는 “인도 텔렝가나 주정부와 MOIBA의 ‘18년 양해각서 체결 이후 2회차인 금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이 인도로의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향후에도 국내 디지털 콘텐츠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텔렝가나 주정부와 소통하고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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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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