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 삼성전자 출신 임원 파트너로 영입
Reading Time: < 1 minute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더인벤션랩은 회사 주주 겸 파트너로 삼성전자 본사 CMO(Chief Marketing Officer)를 역임한 김석필 전 부사장, 그리고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를 총괄한 정상철 전 전무가 합류했다고 밝혔다.
더인벤션랩은 2018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했거나 진출예정인 한국 스타트업의 초기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베트남진출신기술투자조합’을 10억 원 규모로 조성한 바 있으며, 전 김석필 부사장, 정상철 전무는 각각 벤처투자자,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이중 오케이쎄(OKXE, 베트남 중고 오토바이 거래플랫폼), 고투조이(Go2Joy, 베트남 2030연인대상 호텔대실/예약서비스), 고미(Gomi, K뷰티관련 제품 입점몰) 등 프리 시리즈 A(Pre-Series A) 이상 기관 후속투자 및 팁스(TIPS) 프로그램에 모두 선정된 팀들이 이 투자조합을 통해 초기투자를 받으면서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벤처투자촉진법 시행 등 2020년에 액셀러레이터 기관의 질적 향상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자본금 증액, 전문인력 확보 등 이슈도 커질 것”이라고 말하며, “해외 글로벌 및 인적 네트워크를 오랫동안 구축해 온 분들이 주주 겸 파트너로 합류하여 베트남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인벤션랩은 연 내 베트남 호치민에 ‘한-베 크로스보더 스타트업 테크센터’를 오픈 예정이며, 베트남 진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라이징엑스’ 를 통해 선발된 한국 스타트업팀들의 현지 진출, 시장조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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