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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벤처투자 4.3조원 역대 최대.. 엔젤투자액도 5,500억원 돌파

2020-02-04 2 min read

2019년 벤처투자 4.3조원 역대 최대.. 엔젤투자액도 5,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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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지난 29일에 2019년 벤처투자 및 2018년 엔젤투자 실적을 발표했다.

2019년 벤처투자는 4조 2,777억원으로, 2018년의 3조 4,249억원 대비 25% 증가하며 역대 최초로 4조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최근 3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매년 조단위 숫자가 바뀔 정도로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2017년과 비교하면 2년 만에 1.8배 증가했다.

업종별 투자 현황을 보면 바이오/의료 분야와 ICT 서비스가 1조원을 넘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소재/부품/장비 등 제조 분야와 게임 분야는 투자가 줄었는데, 작년부터 시작된 일본의 수출 규제 영향으로 올해부터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018년 엔젤투자도 5,53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18년간 깨지지 않았던 제1벤처붐 시절의 엔젤투자액(2000년 당시 5,493억원)을 드디어 돌파했다. 개인투자조합을 통한 투자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은 개인이 직접 투자하는 건수와 금액이 훨씬 많다.

이처럼 벤처투자가 증가한 것은 제2벤처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벤처투자 4조 2,777억원 중 순수 민간펀드로부터 투자된 금액(1조 4,768억원)이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추세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민간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참여함으로써 벤처붐을 견인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017년 모태펀드 대규모 추경(8,300억원, 본예산 300억원 포함)등으로 조성된 펀드에서 투자된 금액도 9,154억원으로, 2019년 투자의 21%를 차지하며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한편, 엔젤투자가 증가한 것은 2018년부터 시행된 소득공제 확대 등 세제 혜택의 변화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변경된 소득공제 내용을 살펴보면, 엔젤투자액에 대해 10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이 기존 1,5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확대됐으며,투자액 3,000만원에서 5,000만원에 대한 소득공제율도 50%에서 70%로 확대됐다.

또한, 전문엔젤과 액셀러레이터 등 전문 투자가 그룹이 늘면서 개인투자조합의 결성 및 투자가 급증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현재 전문 엔젤투자자는 148명이고, 2017년에 시작된 액셀레러이터는 작년 말 기준으로 214개가 등록되어 있다.

2019년 벤처펀드는 4조 1,105억원이 결성됐으며, 전년(4조 8,208억원)과 비교하면 14.7% 감소했지만, 여전히 4조원 대를 유지했다. 

2019년 10월까지는 결성액이 전년보다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감소한 것은 민간 금융기관, 연기금 등 기관출자자의 펀드참여가 2018년 대비 9,289억원 감소하면서 11~12월 두달 간의 결성액이 2018년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벤처투자 시장의 활성화 분위기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반면, 개인이 엔젤투자 외에 벤처펀드에 출자해 간접 투자하는 금액이 2018년에 2,974억원에서 2019년에는 5,710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체 펀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6.2%) 대비 7.7%p 증가한 13.9%로, 벤처펀드에 대한 개인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투자시장의 성장세는 금년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벤처캐피탈 10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벤처투자는 4조 6,000억원 수준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모태펀드 예산이 1조 1,065억원(전부처)으로 지난해(4,920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펀드결성 규모가 늘어날 것을 감안하면, 금년도 투자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펀드 결성도 모태펀드를 통해 조성될 펀드만 2조 3,000억원   수준이 될 것을 고려할 때, 4조원 후반대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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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편집장(Chief Editor)이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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