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푼라디오, 작년 아이템 판매 486억원.. “올해 수익성 개선 집중”
Reading Time: < 1 minute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라디오’를 운영하는 마이쿤은 지난해 ‘스푼라디오’의 아이템 판매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4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스푼라디오는 첫 해 7000만원의 연간 아이템 판매액을 기록한 이후 2017년 24억원, 2018년 230억 원, 2019년 486억 원을 달성하며 매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스푼라디오는 한국과 일본에 이어 지난해 미국에 서비스를 출시하며, 서비스 국가를 10개로 확장했다. 이미 해외 트래픽과 아이템 판매액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많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푼라디오 누적 다운로드 수는 1,500만, MAU(월간활성이용자) 220만명을 넘어섰는데, 이 중 75%가 해외 이용자다. 매일 약 10만개의 오디오 콘텐츠가 생산되는 중이다.
지난해 12월 KB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네이버 , SBI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45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한 마이쿤은 올해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혁재 마이쿤 대표는 “그 동안 오디오 라이브 플랫폼의 퍼스트 무버로서 여러 국가에서 시장성과 잠재력을 입증했고, 올해부터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쿤은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미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올해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지사 개소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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