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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비대면 안전결제 ‘헬로페이’, 누적 결제액 500억 돌파

2020-02-13 < 1 min read

중고거래 비대면 안전결제 ‘헬로페이’, 누적 결제액 5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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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간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이 자사 안전결제 서비스 ‘헬로페이’ 누적 결제액이 5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2월 서비스를 개시한 헬로페이는 출시 5년 만에 헬로페이 누적 결제액 545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2년간 누적 결제액은 약 400억 원에 이른다. 

헬로페이로 가장 많이 거래된 물품은 ▲신발·가방·잡화 ▲휴대폰·태블릿 ▲여성의류 ▲남성의류 ▲뷰티 순으로 집계됐다.

헬로페이는 중고거래 안전을 위해 헬로마켓이 자체 개발한 결제 서비스다. 구매자는 중고거래 시 별도의 거래 수수료를 부담하고 100% 거래 안전을 보장받는다.

헬로마켓은 거래 안전을 위해 판매자가 거래 수수료를 내는 기존 에스크로 방식이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물건을 가진 판매자 대부분이 수수료가 아까워 에스크로가 아닌 직거래나 우선 송금을 요구해 사실상 에스크로 이용이 거의 없었다. 실제 헬로페이 도입 전인 2014년 한해 동안 헬로마켓의 기존 에스크로 결제 매출은 약 70만 원에 그쳤다. 

헬로마켓은 수수료 부담 주체를 거래 안전성에 민감한 구매자로 바꾸는 방식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안전한 중고거래 대표서비스로 도약했다. 헬로페이는 경쟁업체도 유사한 결제 서비스를 뒤따라 내놓을 정도로 중고거래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헬로마켓은 헬로페이 고도화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하게 거래하는 비대면 중고거래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헬로페이 기획과 디자인, 개발, 운영을 전담하는 ‘헬로페이그룹’을 신설했다.

김란희 헬로페이그룹장은 “더 많은 사람이 헬로페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를 통해 이용 채널과 혜택을 확대해 나갈예정”이라며 “모두가 만나지 않고도 사기 걱정 없이 안전하게 중고거래를 즐길 수 있게 헬로페이를 안전결제 1등 서비스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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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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