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소비 67%는 모바일, 미디어 트래픽은 감소 추세
Reading Time: 2 minutes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 데이블은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동일한 765개 미디어(네이버 블로그 제외)를 대상으로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 행태를 분석한 ‘2019 미디어 소비 트렌드’를 23일 발표했다.
데이블의 ‘2019 미디어 트렌드’에 따르면 전체 콘텐츠의 67%가 모바일에서 소비되었으며 인당 하루 평균 콘텐츠 소비량도 모바일이 2.17건으로 PC 2.01건 보다 높았다. 남성이 56%로 여성 44% 보다 높은 콘텐츠 소비량을 보였고, 25~44세 연령대가 주로 콘텐츠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데이블은 미디어를 ▲경제지 ▲매거진 ▲방송/통신사 ▲블로그 ▲스포츠 ▲연예지 ▲인터넷신문 ▲전문지 ▲종합일간지 등 9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소비 행태를 분석했다.
종합일간지는 인당 하루 평균 콘텐츠 소비량 및 전체 콘텐츠 소비량에 있어 1위를 차지했다. 모든 미디어 카테고리에서 주중에 비해 주말에 트래픽이 감소했다. 특히 경제지는 주중에 비해 주말에 트래픽이 60% 수준으로 크게 떨어졌으며, 블로그와 연예지는 주말에도 주중 트래픽의 90% 수준을 유지했다.
매거진은 83.8초로 가장 높은 방문 당 체류시간을 기록했으며 스포츠는 44.9초로 가장 낮은 체류 시간을 나타냈다. 스포츠의 경우 남성 이용자가 70% 정도 차지했고, 연예지, 블로그, 매거진은 여성 사용자의 비중이 더 높았다. 블로그는 18~24세의 젊은 연령대가, 종합일간지, 방송/통신사는 55세 이상의 고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콘텐츠 소비량을 보였다.
2018년 대비 2019년에는 콘텐츠 이용자 수가 10.5% 하락하며 전체 콘텐츠 소비량이 1.7% 감소했다. 특히 PC의 경우 콘텐츠 이용자 수가11.4% 떨어지며 콘텐츠 소비량이 4.8% 하락했다. 모바일은 2018년 대비 2019년 인당 하루 평균 콘텐츠 소비량이 10.7% 상승하며 콘텐츠 소비량은 0.1% 하락하는데 그쳤다.
경제지와 인터넷 신문은 2018년 대비 2019년 인당 하루 평균 콘텐츠 소비량이 20% 이상 증가하며 트래픽이 상승했다. 반면 블로그는 콘텐츠 이용자 수가 50%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며 콘텐츠 소비량 또한 51.3% 감소했다.
데이블 백승국 이사(CSO)는 “데이블은 방송, 신문, 잡지, 블로그, 포털 등 2,300 여 미디어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 또 월 200억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9 미디어 소비 트렌드’를 발행할 수 있었다”며 “’2019 미디어 소비 트렌드’가 한국 미디어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미디어 운영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마케터는 ‘2019 미디어 소비 트렌드’를 통해 보다 정교한 캠페인 전략을 구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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