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 회의록앱 ‘휴고(Hugo)’, 구글과 슬랙에서 610만달러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협업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흔히 회사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오늘 소개할 서비스는 협업툴 중에서 미팅 후 회의록 작성과 관련된 것이다. 미국에 기반을 둔 휴고(Hugo)는 시드 라운드에서 구글의 AI 전문 투자사인 그래디언트 벤처스(Gradient Ventures)와 슬랙 펀드(Slack Fund) 등에서 61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이 외에도 Founder Collective와 Entrée Capital도 참여했다.
휴고가 주목하는 것은 부서 내의 회의 내용을 모든 회사 구성원에게 공유하는 것인데, 이용자의 일정표와 자동 연동되고.. 특정 사람이 참여했던 과거 미팅의 회의록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 등이 포함된다. 회사 전체적으로 보면 다른 회사와 미팅한 내용을 특정 부서에만 공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휴고를 통하면 모든 회사 구성원이 알 수도 있는 것이다. 예전에 어떤 내용으로 회의를 했는지 알고 상대방을 만날 수 있다는 뜻이다.
휴고는 투자사인 구글의 협업툴인 G Suite와 슬랙을 포함해서 지라의 버그 리포트, 젠데스크 등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회사 구성원이 40명까지는 공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100명의 이용자까지는 약 400달러의 월정액 요금을 내는 구조다.
이런 서비스는 기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또는 협업툴에 인수/합병되는 것이 엑싯 플랜일 것 같은데, 향후 행보가 어떨지 궁금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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