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프로파일링 ‘웨이센’, 인포뱅크 투자유치 이어 팁스(TIPS) 선정


메디컬 AI 전문 스타트업 ‘웨이센’인포뱅크의 투자를 받아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웨이센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건강관리, 질환예방, 치료전략 수립에 필요한 의료기기 및 디지털 치료제(DTX) 서비스 개발 기업이다.

20200617 infobank waycen - 와우테일

웨이센이 개발한 정밀 의료 시장의 핵심 기술인 유전체 프로파일링 기술은 유전자 변이를 분석, 최신 치료 약물과 임상사례 등을 통합 리포팅으로 제공한다. 병원에서는 웨이센의 어드바이저 솔루션을 이용해 암 환자들의 개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맞춤치료 방법을 찾아 신속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AI 기술과 의료진,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건강한 생활 유지하고 질환을 예방 및 관리 하기 위한 디지털 치료제 서비스도 개발 중에 있다. 

한편, 인포뱅크는 창업 이후로 전 산업분야에 걸쳐 110개 이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특히 AI 및 4차산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인포뱅크 iAccel 사업부 홍종철 대표는 “웨이센은 국내 최초의 암 유전체 프로파일링 기술 보유 기업이자 최초로 상용화까지 실현시킨 유망한 스타트업으로, 충분히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메디컬 AI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팀 멤버들이 고부가가치 정밀 의료 플랫폼을 개발중에 있어, 인포뱅크는 웨이센의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에서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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