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톡 미니 #3] 디지소닉 김지헌 대표 “모바일폰에서 14.1 서라운드 음향 경험”
아래 인터뷰는 3D 사운드로 녹음되었으니, 모바일폰(또는 PC)에 이어폰(헤드폰)을 연결해서 들어보시기 바란다
오늘 와우톡 미니 인터뷰는 3D 사운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소닉(Digisonic) 김지헌 대표를 만났다.

우리가 현실에서는 듣는 소리는 입체적이다. 머리 뒤에서 나는 소리인지, 발 아래에서 나는 소리인지 구분할 수 있는데, 모바일폰에서는 이런 구분을 할 수가 없다.
영화를 만들 때는 최소 5.1 서라운드 사운드 이상으로 만든다고 한다. 아래와 같이 2억원이 넘는 스피커 시설을 갖춘 곳(디지소닉의 음향연구소이다)에서는 입체감을 느낄 수 있지만,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모바일폰에서는 그 감흥을 느낄 수가 없다.

디지소닉은 바로 이 부분을 해결하고자 한다. 고급 스피커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더라도, 내가 자주 쓰는 모바일폰의 이어폰(헤드폰)을 통해 입체적인 3D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디지소닉의 음향연구소(필자의 표현으로는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2억원이 넘는 스피커를 통해 듣는 사운드를 디지소닉의 기술을 통해 모바일 이어폰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디지소닉의 3D 사운드 기술은 아이돌이 총출동하는 드림콘서트에 적용되어 실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는데, 디지소닉의 기술 덕분에 마치 현장에 있는 생생함을 느꼈다는 증언(?)이 이어졌다고 한다.

요즘 영화나 음악도 대부분 모바일을 통해 소비되고,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모바일을 통한 컨텐츠 소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넷플릭스나 멜론 등 미디어 회사가 3D 사운드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모바일폰 제조사들도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사운드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이번 음성 인터뷰는 디지소닉의 3D사운드 생성앱을 통해 제작했다. 즉, 아래 인터뷰를 들어보면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번 인터뷰는 모바일폰 또는 PC에 이어폰(헤드폰)을 반드시 연결해서 들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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