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광고 ‘애드인텔리전스’, 3년 연속 매출 2배씩 성장.. “데이터 기반 광고 전략 수립 도움 줘”


온라인 광고 솔루션 애드바이저(ADVisor)를 제공하는 애드인텔리전스는 최근 3년 연속 200%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광고주가 직접 광고 매체별, 목적별로 성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광고 솔루션인 애드바이저는 출시 첫 해인 2017년 2억7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뒤, 2018년 9억 원, 2019년 18억 원으로 매년 20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이 있었지만 상반기 매출 11억원을 달성했고 전체적으로는 3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20200825 adintelligence - 와우테일

애드인텔리전스의 성장 비결은 인공 지능을 활용한 폭넓은 데이터의 활용에 있다. 매체 데이터만을 사용하는 기존 분석 툴과는 달리, 애드바이저는 매체 데이터, 광고주 사이트의 로그 데이터, 고객사 사이트 방문자 행동 분석 데이터에 이르기까지 모든 데이터를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에 기반, 애드바이저는 광고주가 추후의 광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광고주의 편의를 향상한 것도 매출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내부 분석이다. 사용자는 애드바이저의 ‘나만의 지표 분석 기능’을 통해 현재 상황에 필요한 맞춤 광고 지표를 생성, 광고 목표별 분석을 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맞춤형 표시 형식을 통해 원하는 데이터를 위젯 형태로 만들어 볼 수 있어 사용자가 선호하는 방식대로 데이터를 간편하고 편리하게 볼 수 있다. 

박정배 애드인텔리전스 대표는 “애드바이저는 신규 서비스임에도 불구, 연 매출 300억 원 이상의 이커머스 및 쇼핑몰 광고주 포함, 약 100여 개의 클라이언트 리스트를 확보하며 많은 경험치를 쌓아가고 있다”며, “2019년 포스트 밸류로 120억 원 가치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받은 바 있는데, 이 금액은 모두 기술 발전 용도로 사용하여 클라이언트가 더욱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드인텔리전스는 지난 3일 서울시가 선정하는 ‘2020년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와 공공기관이 인증한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역량, 정규직 비중, 임금, 근무환경 등 일자리 질을 꼼꼼하게 따져 선정한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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