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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기술지주, 목승환 대표이사 선임

2020-09-01 < 1 min read

서울대기술지주, 목승환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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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기술지주는 지난 8월 28일에 이사회를 개최해 목승환 대표이사대행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기술지주는 지난 6월 대표이사 공고와 7월 7일 면접을 거쳐 지원자 7인 중 목승환 대표이사대행을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추천하였다. 이사회에서는 지원자 중 만장일치로 목승환 대표이사의 발령을 승인하였다. 목승환 대표이사는 올해 4월 1일부터 서울대기술지주의 대표이사대행을 맡으며 사실상 서울대기술지주를 이끌어 왔으며, 지난 4년여 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대기술지주의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하게 됐다. 

목승환 대표이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대표, 벤처투자회사 임원을 두루 거친 벤처투자 전문가로, 2016년 말 서울대기술지주 투자전략팀 팀장으로 부임했다. 그의 주도 아래 서울대기술지주는 대학교 기술지주회사로는 최초로 모태펀드의 교육계정 출자사업의 운영사로 선정되었고, 이후 목승환 대표이사는 펀드규모를 빠르게 확장해가며 총 500여 억원 규모의 5개 펀드를 결성해 3년간 50여개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해왔다.

목승환 대표이사는 펀드조성 뿐만 아니라 유망기업 육성에도 힘을 쏟아왔다. 목승환 대표이사의 주도로 2018년 6월에는 서울대기술지주가 팁스 프로그램(TIPS,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8기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20개 이상의 기업을 성공적으로 매칭시켜 해당 기업가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도 TMC(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경기WINGS(민간투자연계 지원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술기업들의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대학교 기술지주에서 내부승진을 거쳐 대표이사로 임명된 것은 목승환 대표이사가 첫 사례인 만큼, 이번 인사는 서울대학교가 목승환 대표이사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방증한다.

목승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유망기업들을 발굴하는데 전념할 것”이라며 “펀드규모를 확대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하여 우리나라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기업으로 육성해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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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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