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GM과 전략적 제휴.. 주가 40% 폭등
Reading Time: < 1 minute수소 픽업 트럭을 개발하고 있는 니콜라(Nikola)가 GM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었다. 양사의 제휴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GM은 니콜라에 현물 투자 조건으로 11%에 해당하는 20억달러의 지분을 확보하고 이사회 1석 확보
- GM은 니콜라의 픽업트럭인 배저(Badger)의 전기차 버전과 수소 연료 전기차 버전에 대한 엔지니어링, 검증, 승인 및 제작을 담당한다. 2022년 말에 양산하는걸 목표로 한다.
- 니콜라는 향후 10년 동안 배터리와 파워트레인 비용 40억달러와 엔지니어링과 검증하는데 10억달러 등 총 50억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이에 대해 GM은 주식 지분 가치, 픽업트럭 생산 계약, 배터리와 퓨얼셀 공급 계약 등을 통해 40억달러의 혜택 기대하고, 유럽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니콜라 픽업 트럭에 대한 퓨얼셀의 독점 공급. 이에 기반해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시장 접근 기회 보장
니콜라는 지난 6월 4일에 나스닥에 상장을 했고, 6월8일에는 상장 당시 주가(33.75달러)보다 2배 이상 폭등(73달러)했다. 여기에 투자한 한화가 덩달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8월 초에 니콜라 CEO가 인터뷰를 통해 현대자동차에 공개 구애를 해서 또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GM과 협력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오늘 GM과의 전략적 협력 발표 후에 니콜라 주가는 40% 폭등해서 5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 총액은 약 190억달러(약 22조원)으로 35조원인 현대자동차에 비해 낮다. GM도 약 4.7% 주가가 상승하며 시가총액은 463억달러에 달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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