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빌, 30억원 투자유치.. “자체 IP 바탕으로 유니버스형 생태계 구축”
Reading Time: < 1 minute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스타트업 마코빌이 프리시리즈A 펀딩에서 미래에셋벤처투자, 코나벤처파트너스로부터 총 3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마코빌은 지난 4월에 스프링캠프,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에서 시드펀딩으로 15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는데, 누적 투자유치액은 45억원에 이른다.
마코빌은 핑크퐁과 아기상어로 유명한 스마트스터디 부사장 출신의 이주현 대표가 넥슨과 네오위즈 등 IT 기업 출신 인력들과 올해 2월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캐릭터 “치타부”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젝트 보스코”, “RPG 프로젝트 OZ”를 개발 중인 마코빌은 이번 투자를 통해 우수 인재를 영입하고 개발 속도를 올려 빠르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마코빌은 초기부터 글로벌 마켓 이용자들의 이용 패턴과 여러 미디어 매체들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장을 분석하며 소비자 중심형 콘텐츠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주현 대표는 “마코빌은 캐릭터 기반의 게임과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작하며 자체 캐릭터를 기획하고 키워내고 있다.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IP를 구축해 유니버스형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최태환 팀장은 “글로벌 업체들의 독자 IP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마코빌은 다양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자체 콘텐츠 IP로 미디어믹스 전략을 주도할 수 있어 글로벌 회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코나벤처파트너스의 류태영 이사는 “마코빌은 유튜브 콘텐츠에서 모바일 게임에 이르기까지 여러 플랫폼에서 강력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팀”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통할 수 있는 IP를 만들어 낼 스타트업”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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