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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트라입 노리는 ‘페이플’, 500스타트업 등에서 10억원 투자유치

2020-09-28 2 min read

한국의 스트라입 노리는 ‘페이플’, 500스타트업 등에서 10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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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계좌이체 통합 PG 서비스를 운영 중인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플’500스타트업(500 Startups), 스트롱벤처스, 프라이머로부터 10억원을 투자받았다. 페이플은 작년 말에 스트롱벤처스와 프라이머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은 바 있는데, 두 회사 모두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페이플은 온라인 쇼핑몰을 위한 결제서비스를 포함해 빠르게 성장하는 정기구독, 멤버십, 모빌리티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최적화된 결제방식을 제공한다. 그 중에서도 페이플은 정기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업자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의 정기구독 결제는 카드결제만 가능했으나 페이플을 통해 카드 뿐 아니라 계좌이체 방식의 정기결제도 이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월거래액이 올해 7월 기준 12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기준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130조원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PG 시장 규모 역시 작년 기준 199조원으로 2016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페이플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응하는 온라인 결제를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로 개발 가능한 개발자 친화적인 API 를 제공함으로서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자는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결제시스템 도입에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페이플은 이러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9년 4월 혁신금융 서비스에 지정되었고 2020년 7월에 지정기간 2년 연장이 확정되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팀 채 500스타트업 파트너는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PG 서비스의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전통 강자들이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시장 규모를 고려할 때 페이플과 같은 신규 서비스가 충분히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페이플은 결제와 연결되는 다양한 신규 금융 서비스 제공으로 사업자의 편리한 금융활동을 돕는 B2B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김현철 페이플 대표는 “PG 시장에 오랜 기간 몸담은 경력을 발판 삼아 고객이 느끼는 불편을 누구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나가고 있다”며 “미국의 온라인결제 유니콘기업인 스트라입(Stripe)처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쉽고 빠르게 대응하는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페이플의 경쟁사로는 서비스 개시 6년 만에 누적 거래액 4조원을 돌파한 아임포트가 있다. 두 회사 모두 ‘한국의 스트라입’을 노리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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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편집장(Chief Editor)이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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