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가상 피팅 서비스인 피팅몬스터를 운영하는 ‘인터라인’이 안경산업 고도화를 위한 AR기반 가상피팅 API 서비스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터라인은 가상피팅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안경 가상피팅 API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주얼리, 콘택트렌즈, 뷰티 등 사업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인터라인의 AR기반 가상피팅 API 서비스는 온라인 안경 구매 후 실제 착용하는 시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즈, 디자인 등에 대한 불만족 문제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제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반품 및 교환율을 낮춤으로써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서비스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 온라인 몰 시스템에 쉽게 적용 가능하다. 또한 AR 가상피팅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와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가능하다는 것이 인터라인의 설명이다.
인터라인 김재윤 대표는 “코로나19로 언택트가 일상생활에 완전히 정착되면 온라인 안경 구매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이에 따라 안경 산업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대응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