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마켓, 풀필먼트 ‘딜리버드’ 본격 모집.. “소매사업자는 마케팅에만 집중하세요”


동대문 도매사업자와 전국의 패션 소매업자를 연결하는 B2B 플랫폼 신상마켓풀필먼트 서비스 딜리버드의 이용 소매업자를 본격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1020 shinsangmarket delibird - 와우테일

딜리버드는 지난 2월부터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후 고객 경험이 쌓이면서 대규모 공개 서비스로 전환한 것이다. 

딜리버드는 소매 사업자가 느끼는 가장 큰 부담인 사입관리, 검수∙검품, 재고 관리 및 상품 포장 및 발송 등을 일괄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소매 사업자가 딜리버드를 이용하면 불필요한 수고를 덜게 돼 상품 선정과 판매전략, 마케팅과 같은 사업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다.

딜리버드는 내년 1월 정식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월 발송물량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식 런칭 까지는 사입, 기본상품화 및 검수, 택배출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말까지는 사입수수료 3.3%와 건당 2000원의 택배비만을 받는다.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이용하면 2% 차이 머니 적립돼 사입 수수료는 1.3% 정도만 내면된다. 딜리셔스는 오는 12월 물류센터 이전작업을 마무리하면 더 고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준호 딜리셔스 대표는 “딜리버드 시범 서비스 기간에는 업계 최저 요금 수준으로 고품질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딜리버드는 동대문과 함께 성장한 신상마켓이 전국의 소매사업자들과도 함께 성장하기 위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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