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미-SKT, “연극 공연도 비대면으로”
Reading Time: 2 minutes영상 협업툴 구루미는 지난 18일에 극단 고래의 연극 “10년 동안에”를 구루미비즈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실황 중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극단 고래가 실제 무대에서 공연한 연극 작품을 실시간 화상 서비스로 중계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각색하여 진행했다.
극단 고래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 “빨간시” 등 한국 사회의 굵직굵직한 이슈를 보여준 극단으로, “10년 동안에”도 전염병으로 인해 공연 예술 자체가 금지된 근미래를 배경으로 설정하고 그 안에서 사랑과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공연은, 연기자들은 무대가 아닌 구루미 화상서비스를 이용해 연기를 하고, 관객들도 각자의 집에서 구루미를 통해 실시간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루미 이랑혁 대표는 “코로나 19로 단절된 연기자와 관객 사이를 실시간 화상 서비스인 구루미로 연결하고 싶었다. 전통적인 무대와 객석을 클라우드의 공간에 만들었고, 배우들 감정의 흐름과 표현을 화상 서비스를 통해 관객에게 전달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배우들은 각자의 집에서 클라우드에 만들어진 무대에 올라 역시 집에서 클라우드 객석에 자리 잡은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으로 혼신의 연기를 해냈다. 이 모습을 보며 실시간 화상플랫폼을 통한 공연 예술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시도를 계기로 더 많은 실시간 연극들이 온라인 상에서 자유롭게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구루미에서 온라인 연극 제작을 위한 비용과 실시간 화상 플랫폼을 제공하였고, SK텔레콤이 5G 스마트폰과 MEC(Mobile Edge Cloud)를 제공하여 배우들이 언제 어디서나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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