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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팟, 티피엠로지스 인수.. “국내 물류 디지털 전환 노력”

2020-10-27 < 1 min read

로지스팟, 티피엠로지스 인수.. “국내 물류 디지털 전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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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운송관리 서비스 기업인 로지스팟이 종합물류기업 ‘티피엠로지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티피엠로지스’는 2010년 설립 이후 전국 10여개 지점과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종합물류기업이다. 수출화물 집하, 내륙운송, 컨테이너 적출입, 수입화물 보관, 배송 업무 등 항공/항만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수출입관련 물류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내륙운송 서비스와 3PL(Third Party Logistic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지스팟’은 기업에게 다양한 화물 운송방법을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운송 플랫폼과 최적화된 화물 운송 방안을 제공하면서 현재 5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매년 100% 이상 매출 성장을 달성 중이다.

2015년 운송회사인 ‘국제로지스’ 인수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20년 업력의 종합운송사인 ‘성현티엘에스’와 국내 최대 B2B 퀵서비스 기업 중 하나인 ‘신한국로지스텍’을 인수하면서 사업 역량 강화와 동시에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피인수 기업의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인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고객들에게는 새롭게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지스팟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해운/항공 수출입 물류부터 내륙 운송을 통한 기업 간 물류서비스인 미들마일 (Middle Mile)과 라스트마일 (Last Mile)까지 이르는 물류 운송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최적화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연매출 약 650억원, 고객수 약 700개 규모의 ‘국내 1위 디지털 통합 물류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로지스팟의 박재용 대표는 “티피엠로지스 인수를 통해 로지스팟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물류서비스 영역을 확장하여, 고객의 물류 통합관리 니즈를 더욱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디지털화가 더딘 국내 물류 시장에서 각 사업영역과 주체별로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는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이를 경험할 수 있게 하면서 국내 물류 시장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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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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