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투자기업 IR 개최


신용보증기금은 어제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2020년 신보 투자기업 I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1203 kodit uconnect IR - 와우테일

이번 행사는 신보가 투자한 혁신중소기업이 민간투자자로부터 후속투자를 유치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간벤처캐피탈(VC)에서 40여명의 전문 심사역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신보 투자기업 중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하다고 인정된 바이오 및 ICT, 소·부·장 산업의 6개 기업이 참여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을 진행했다.

기업 사업모델
지오플랜 UWB(Ultra Wide-Band) 기반 실시간 위치 관리 솔루션
유니드캐릭터 인도 시장을 메인 타깃으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
엠에이치기술개발 전기차 모터하우징 혁신 기술 ZLeak Tube
두에이아이 AI 기반 원격병리조직 판독 서비스 및 진단 솔루션
벌교꼬막 국내 최대 유일의 벌교꼬막 양식-제조-유통
브레인유 뇌파 기반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활용한 마취심도 측정기 

신보는 성장가능성이 높으나 민간투자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혁신 중소기업을 선정해 주식이나 사채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창업초기기업 등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10월말 기준으로 총 407개 기업에 3,153억원을 투자했으며, 그 중 162개 기업이 6,176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혁신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신보의 정책금융과 민간 자본이 상호 협력해 혁신중소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